뭐 사람마다 상황이 달라서 꼭 집어서 이렇다 얘기하긴 힘들듯 한데요.
전 한국 공대 졸업하고 미국에서 IT랑 관련 없는 일 하다가 다시 말씀하신 Software Developer 로 커리어를 바꾸어서 일하고 있습니다. 같은 나이대 분들보다는 훨~씬 늦은 출발이지만, 나름 만족하며 (스트레스 받으며 ) 일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원글 쓰신 분 보다 나이가 더 많을 거에요.)
개발 프로젝트는 정말 많습니다. 그리고 career path도 일반 사기업 좋은 곳, 일반 사기업 그저 그런 곳, 특히 시민권이 있으시고 지난 10년간 무탈하게 (마약, 범죄 이런 것 없이 건전하게 큰 사고 없이) 사셨으면 Public Trust나 Security Clearance 취득하셔서 정부 프로젝트 (정부 컨트랙터, 정부 컨트랙트 따낸 회사 입사, 공무원) 참여도 가능하구요. 길은 매~우 많습니다.
학부 다시 가시는 것도 좋은데요, 혹시 한국혹은 미국에서 다른 전공의 학부를 이미 졸업을 하신 경우라면 저 같으면 일단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Udemy, Udacity, and etc)이나 코딩 부트캠프 종류 먼저 시도해보고, 차후에 필요하면 대학원을 알아보려고 하지 싶습니다.
회사나 조직에 따라 다른데, 제 경험상 일반적인 회사는 학벌은 대졸 정도 체크하고, 그 이후에는 오로지 실력입니다. 정말 많은 개발자들이 사람들이 CS와 상관없는 학부 출신이더라구요.
냉정하게 말해서 이쪽일을 단지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이고 재미가 없으면 계속하기 어려울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가면 갈수록 공부할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해서 재미 없으면 계속하기 어려운 일입니다.
Udemy Coure (HTML, CSS, Javascript, Javascript, Python, Java. ……….), Udacity, 기타 다양한 부트캠프들 (이것들은 가격이 좀 될겁니다.) 몇몇 부트캠프들은 돈을 안받고 나중에 졸업후 취업하면 급여에서 몇십%를 떼가는 식으로 계약을 하기도 하더라구요.
CS 학부 입학보다는 상대적으로 가볍게 시도할 만한 것들 (학습량이 가볍다는 뜻이 결코 아닙니다.)이고 이런 것들을 시도해보면서 이게 나에게 맞는 길인지도 체크해 볼 수 있으니 한번 시도해보고 그 이후에 다음 길 (다른 길을 찾으시든, CS 학부를 졸업, CS 대학원 졸업 등등) 을 결정하는 것이 어떨지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사는게 마냥 편한 사람있나요? 다 나름 힘들잖아요.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