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비슷한 고민을 꽤나 해왔던지라 한글 올리겠습니다.
일단은 오래전 저의 같은 질문에 답변을한 선배의 말을 응용하겠습니다 :
“회사는 네가 공부를 하는데가 아니다, 회사가 필요한 인력과 일을 하고 거기에 맞는 페이를 받는곳이다.
여긴 학교가 아니다, 착각하지 말아라. 공부를 하고싶으면 돈과 시간을 내고 학교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퇴근후에 독학해라”
꽤나 씁쓸한 조언이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맘에 품고 살고있습니다.
뒤죽박죽 팀에 어쩌다 뜻하지 않게 몸담게 돼어 같이 진흙탕에 뒹굴면서 ( 제대로 하는일은 하나도없는데 매일 몸만 바쁜 ) 하루하루 무력감에 미쳐가는와중에 그나마 저를 붙잡아준건 혼자 퇴근후 몇시간씩 하는 개인 프로젝이었습니다. ( 뭐 제대로 런칭돼거나 잘됀건 하!나!도! 없습니다 )
여러 인터뷰때 엄청난 도움이 돼더군요, 뻔한 조직의 흔하디흔한 틀에 맞춰진 일보단 제가 개인적으로 공부하고 해낸일들이 인터뷰어들의 관심을 꽨나 끈거같습니다. 덕분에 매번 더 좋은곳으로 이직할기회도 있었던거같습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악물고 버티면서 옮길준비 하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적지않을 시간과 노력이 희생돼지만 값어치는 할겁니다.
아… 그리고 대기업 ‘근무 경력’이란거 적지않게 중요합니다, 우습긴 하지만 아무리 개인 능력이 뛰어낟도 일단 resume filtering -> onsite interview 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내가 가진 능력을 보일만한 기회조차 만들수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현재직업이있을때” 와 “직업이 없을때” 의 구직자 포지션은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연봉,베네핏 네고에서 갑을 포지션이 바뀌기도 하고요. 웃기게 말하자면 다른이성에게 매력적으로 보일려면 현제연에상대가 꽤나 화려하면 큰도움이 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