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에이리어 초등학교 한인 학생 비율

ㅍㅍ 73.***.178.183

저도 옛이야기지만,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한국친구가 많은게 꼭 다 좋은건 아닙니다.

몇년 한국사람이 거의 없는 곳에 있다가
많은 고등학교로 왔는데 말이죠,
한국? 애들이 저 보고 그러더군요.
“어~ 얘봐라, R발음을 막 굴리는데? 너 미국에 몇년살았냐?”

그뒤에 대학에 갔는데 말이죠,
대학가서도 배치고사? 비스무래한것을 봐요.
“요멘, 왔썹! 부로~” 겉 멋든 한국 신입생 동기들 영어 잘하는줄 알았는데
저만 English 101을 듣더군요. 나머진 097 이런식으로 듣고.
참고로 무슨 수업이든 101이 1학년과정입니다.

한국 사람이 많이 없으면, 할수 없이
중국/일본 이런 애들하고도 어울리게 되는데,
그럼 어쩔수없이 영어를 해야하거든요.
제 경험으로는 뭐 이정도가 적당한것 같아요.

그런데 단점은, 미쿡애들이 인사는 겁나 잘하는데
같이 농구하고 뭐 잘 놀기도 하고, 여자애들 허그도 막하는데
(당연히 지역차이가 있기는 있습니다.)
좀더 깊은 친분을 쌓기가 힘들어요.
그리고 막상 좀더 친해져도 중학교까지,
더 나이들고 그러면, 대부분 인종별로 좀 흩어지는 경향이 많죠.

아, 마지막으로 한국애들이 무조건 잘해줄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자기 공부도 안하고 우리 애 무조건 계속 도와줄거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처음에는 좀 도와주다가, 나중에는 귀찮아서 우리애 빼고 논다고, 막 미워하면,
“한국사람 믿으면 안되, 다 사기꾼이야, 한국사람이 동포들 등 처먹어!” 하는것하고 똑같아요.

이런건 말이죠, 괜찮은 애가 있다면, 그애한테 우선 어머니가 막 잘해주셔야 하겠죠?
기브엔 테이크 개념으로.. 그애 엄마한테도 플레이 데잇 우리집에서 한자고 하고,
재미있게 놀게만 해준거가 아니고 또 건강하게 잘 먹이고.. 한다든지..

그리고 한국에 사는 학생들을 모두 우등생은 아니잖아요? 비행 청소년도 있고..
노는? 한국 애들끼리 뭉쳐다니다가 큰 사고도 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