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같은 아주 좋은 대기업에서, 성공한 커리어를 가진 사람 중 이건 뭐지 싶은 대학 나온 사람 많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고졸에 스크립트 짜던 사람이 중간에 컴칼에서 공부하고 학교 갈아타고, ㅡㅡ 10년전 직장이 전화상담원인 사람도 봤어요. 중간중간 공부하고, 점점 더 좋은 직장으로 계속 갈아탄거죠. 어느 정도 시니어 되면 누가 학부를 보나요 그 사람이 해온걸 보지…
근데 이건 중소에서 대기업 갈아탈 수 있는 시민권자 영주권자 얘기고, 아무 히스토리 없는 대졸자가 한번에 대기업 가는건 아무래도 좋은 대학일수록 유리할수밖에 없어요. 안 좋은 곳에서는 무지하게 노력해야 하는데, 어느 정도가 노력하는건지 알기조차 어렵잖아요? 자기는 지금 노력하면서 많은 기회를 찾고자 한다고 생각하는데, 실제로는 명문대에서 하는거 절반 정도 하면서 기회도 못 잡고 있는 것일 수도 있죠…
미국에 정착하려는 모든 인간에게 적용되는 말이 있는데, “신분이 먼저”에요. 미국에서 살아남고 싶으면 학벌 대기업 중소 이런 것 보다, 접시닦이를 해서라도 신분부터 얻어야죠. 어느 대학 가는게 신분에 가장 좋냐? 좋은 대학 가는게 더 좋겠지만 Must는 아니며, cs잡마켓이 유지된다면 대기업만 도전해서 떨어지는 것 보다 적당한 중소나 좀 후진 대기업 가서 영주권에만 매달리는게 더 현실적인 해결책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