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하고 사장님하고 서로 반말하고 (영어는 반말만 존재), 친구처럼 야자 이름 부르는게 좋아 미국에 살고 싶다. 한국의 존대말에 얽혀져 있는 인간관계가 정말 아무런 의미도 없다는 것쯤은 이제 좀 깨닫고 살았으면 한다.
존대말이라는 것은, 존대를 받는 사람들이 존대를 해주는 사람들의 삶을 어느정도 책임져 주겠다는 관계서약에 기반한 것인데, 천박한 자본주의가 이미 깊게 자리잡은 한국사회에서는 이와같은 존대관계는 사실상 진작에 사라진게 명백한 팩트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대말을 상하관계에 따라 직장내에서 사용들 하고 있다.
결국, 존대말은 갑질과 갑을관계에만 적용되는 정말 쓸데 없는 언어가 되어버렸는데도 여전히 한국인들은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와같은 쓸데없는 존대말이 없으니 얼마나 솔직하고 편하냐?
신입사원이 당당하게 사장에게
“잘지내냐?”
하고 반말하면,
사장은
그 댓꾸로
“응 나 잘 지내, 너는 어때?” 말하고
다시 신입사원이
“나도 별일 없어” 마무리하는 극도로 효율적이고 군더더기 없는 이 반말의 세계를 한국도 하루 빨리 적용하는 계기를 맞이 했으면 좋겠다.
반말이 좋아, 나는 미국에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