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매춘부 매춘부 Name * Password * Email 대범하게 마음쓰는 거… 어떻게 하죠? EDITDELETEREPLY 2015-01-1407:56:59#1532639 그냥 67.***.41.121 6 개인적으로 분수에 넘치는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을 경멸합니다. 자기의 몫을 자기가 처리하지 않으면 남의 짐이 된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분수에 맞지 않는 욕심으로 뻔뻔스레 남에게 떠 넘기는 사람들 말이죠.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미국에는 꽤나 많은 듯 싶습니다. 워낙 소비를 권장하는 나라라 그런지, 소비에 대한 욕구는 심하고, 어린아이들처럼 절제하는 법이 모자르니, 무조건 쓰고 보자. 어떻게든 쓰고 보자는 주의랄까. 주변에도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뭐가 그렇게 하고 싶은 게 많고, 먹고 싶은 게 많고, 사람들 노는 데 빠지고 싶지 않은 건지… 직장도 실직해서 수입이 없는데도 기를 쓰고 사람들 모임에 나와서 어울립니다.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건 없습니다만, 보면 짜증이 납니다. 지인들끼리 좋은 음식과 술을 가져와 나누어 먹는 자리에서 표 안난다고, 어디 1불도 안되는 싸구려 와인을 가져 온다던가, 과거 회사 이벤트로 같이 먹고 남은 와인들, 전부 자기 케비넷으로 챙겨 놓는다거나, 택시로 이동해야할때 기를 쓰고 얻어탄다거나… 자기가 많이 먹었을때는 1/n이 당연한거고, 남이 더 많이 먹었다 싶으면 나는 뭐밖에 안 먹었으니 이것만 돈 내겠다…. 구차하게 지내는 꼴을 보면 짜증이 나고 어울리기가 싫은데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은 그걸 다 그냥 넘어가 줍니다. 그렇게 속 넓게 대인지뢰 구는 주변 지인들을 보면, 나도 저렇게 대범해져야지…하면서도 저런 사람들이 하는 꼬락서니들을 보면 똑같이 옹졸해져서 하나하나 따지고 곱씹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마음 너그러이 쓰는 분들은 어떻게 이런 일에 무심하게 되시는지 궁금하고 배우고 싶습니다.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