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캐나다도 미국도 자본주의사회이니 만치, 돈이란게 그 어떤 가치보다 앞서는 지존의 최고가치 아닙니까? 원글내용처럼 한국만 유독히 돈을 최고로 여기는 사회가 아니라, 자본주의 체제로 작동되는 국가 모두는 사실 한국못지 않게 돈을 최고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국민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저는 돈이 사회적가치관의 가장 앞선자리를 차지하고 있는걸 그다지 문제로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 캐나다, 그리고 미국을 자본주의 사회라 부르고 있는것 일테니까요.
캐나다와 미국보다 한국사회가 심각하게 앓고있는 문제는 황금만능주의 그 자체보다는, 황금(돈)을 어떤식으로 분배하는지에 대한 구조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말하자면, 한국사회가 창출하는 부(돈)이 일부 극소수층에만 집중되어 오고있다는 것이죠. 소위 “승자독식사회”
그러하기에, 이러한 부의 분배문제를 어떤식으로 대처해나가느냐가 자본주의사회로 작동되어지는 모든국가들의 핵심적인 고민들인데요. 캐나다는 아마도 한국과 미국보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앞서 있다고 보여집니다.
미국도 경제신문에 매일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슈는 언제나 부의 분배문제이기도 하고요.
하지만, 한국사회는 아예 논의조차도 되지 않고 있을뿐더러 (박근혜씨가 경제민주화라는 슬로건으로 대통령선거를 했지만, 지금은 사실상 포기해버렸지요) 이러한 부의 분배문제를 적극적으로 제기하였던 통합진보당마저 해산시켜버린 사회가 바로 한국사회라는게 가장큰 한국사회의 문제점이 아닐까 여겨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돈은 잘만 추구한다면 훌륭한 삶의 도구이지요. 그래서 자본주의는 그다지 죽어라 반대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일부 극소수에게만 부가 편중되는 문제는 자본주의사회의 암이나 다름없는 심각한 문제라는데 저는 더 공감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그 암세포가 이미 퍼질대로 퍼진현상이 바로 원글에서 잘 표현되어 있는 셈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