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벌 콤플렉스

지나가는 노인 67.***.103.15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는게 느껴지네요. 그럴 시기이고 치열하게 고민해야, 나의 앞길에 그만큼의 길이 보이고 열리기도 합니다.
먼저 현 상황들을 정리하면,
1) 학벌에 대해서는 먼저 그런 고민들을 떨쳐버리시는 것이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됩니다.
– 정말 고민된다면 열심히 좀 더, 본인이 생각하시기에 괜찮다고 생각하는 곳에 도전하세요.
– 앞으로의 계획이 있는 분들은 그 과정에 무엇이 어떻게 되어도, 그 길로 갈 수 있는 힘과 동기가 나를 움직여 줍니다..
생각해보셔요. 지금까지 왔던 길이 무엇을 계획했기 때문인가요? 진정 원하는 업을 찾으세요. 그러면 그 길이 미시사가 든, 유콘주에 있는
움막집이든, 실력을 키우기 위해 가야할 길을 묵묵히 갈 수 있을꺼에요. 진정 마음이 원하는 본인의 “업“을 찾으세요.
– 지금은 과도기이지만 학벌, 지연 등, 인맥 등이 뭔가 길을 열어줄 것 같지만 (대기업도 마찬가지지만),
정말로 잊지 마세요. 낭중지추, 본인이 실력이 뛰어나면 누군가가, 언제가는 앞으로 나와 세워집니다.
단 본인의 이름을 알리기를 정말 원하는 가에 달려있지만 말입니다.
2) 바로 앞만 보지 마세요.
– 여쭈어 볼께요. 원하시는 대기업에 갔습니다. 그 다음은요?세월이 흘러 앞을 보니 역시나 내가 원하는 ”업” 그리고 내가 원하는 삶을
목표하다보면 자연히 나머지의 여러 중요한 나의 인생들이 거기에 따라 흘러 갑니다. 저도 누구나 원하는 대기업도 다녔고, 없는 살림에
캐나다에서 몇 안되는 대학에서 박사도 받고, 미국에서도 열심히 살고 있지만, 중요한 것은 ”님의 보는 눈과 열정“이에요.
3) 한국의 대기업만 보지 마세요.
– 이미 다른 분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아직도 한국은 미래로 나가는 여러 단계 중, 거의 중간계(?), 다양한 역동성이 복잡하게 얽혀있는 곳이에요.
– 미국도 있고 캐나다 (일자리의 기회가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닙니다.), 그리고 유럽도 있어요. 한번은 개발자 미팅에 들어갔었는데….
수많은 여러 인종의 개발자들이 화상회의에서 페루에서도, 코소보에서도, 심지어 나이지리아에서도 참여하여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해
토론하는 것도 보았습니다. 관건은 그럴만한 실력이 있느냐이고 한국의 대기업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국의 대기업의 장점이 분명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대기업이 많습니다. 목표하세요. 나의 갈 길을 한국의 대기업을 제한하지 마세요.
– 지금 수많은 AI 프로덕트 (아직 수익성있는 모델들은 아니지만)가 나올 것이고 분명 미래는 달라지지만, 생각해보셔요.
돈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될지, 주는 돈을 받는 사람이 될지. 그리고 어떤 돈을 받으며 인생을 살아갈지, 어떤 돈을 주면서 살 것인지.

한가지만 기억하세요. 미래는 내가 바라보는 나의 눈에 달려있다는 것을!
치열하게 본인의 인생을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그러나 가고 싶은 길을 계속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고 그리고
생각하세요. 내가 나의 인생을 살아갈 열정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기를 포기하지 마세요.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