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학교 선택 및 거주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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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Aer 219.***.68.143 178

    안녕하세요.
    2026년 가을 학기에 UMD(college park) MBA 자비 유학 예정인데 현지 사정에 어두워서 자문을 구해봅니다.
    아직은 아이가 어리지만(만5세, 킨더로 진학 예정), 많은 학부모님들처럼 학군이 좋고 안전하며 학교까지 교통이 편리한 곳에 거주지를 찾고 싶습니다.
    하지만 사정 상 아내는 중간에 귀국을 할 수 밖에 없어서 1~1.5년은 제가 혼자 아이를 돌봐야 되는 상황이라 어디에 거주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베데스다가 가깝고 괜찮다고 하는데 나중에 혼자 아이 돌봐야할 걸 생각하면 그것도 멀게 느껴지긴 합니다.)
    맞벌이 직장인인데 한국에서 부부 합산 소득이 2.5억원이고, 제가 나이가 굉장히 많다 보니 현시점에서는 미국 취업을 고려하진 않고 회사로 복귀하는 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늦은 나이에 안정된 직장 생활을 잠시 멈추고 일탈을 하는 거지만 이 부분은 사람마다 추구하는 바가 다르니, 재정이나 승진 관련 불이익은 제가 감수할 생각입니다.(손해보험/재보험 커리어이고, 복귀 시 후배들 밑에서 근무하는게 100% 확정이죠 ㅠㅠ)

    또 다른 고민은 학교 선택입니다.
    상기 UMD에서 풀스칼러쉽을 받아서 학비 부담이 없어서 진학 통보를 했는데, 보스턴칼리지에서 10만불의 장학금을 받아서 잔여 학비 약 3.5~4만불만 내면 되는 상황입니다.(다만 UMD에서는 business analytics 석사나 finance 석사를 듀얼 디그리를 할 예정이어서 실제 학비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2026년 랭킹 상으로는 UMD MBA가 10위 정도가 더 높긴 한데 금융/보험은 보스턴칼리지가 더 좋다는 평이 많네요. 그러다보니 범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사람으로써 보스턴칼리지에도 눈이 가고, 학문도시인 보스턴이 아이 교육환경에는 더 좋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이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커리어 체인지를 위해서 MBA를 가시는데 저는 여러모로 다른 케이스가 되는 바람에 생각이 복잡하네요.
    제 어지러운 생각에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Q 50.***.226.237

      일탈인 건 본문에 써있는데.. 왜 하시는지 목표가 너무 불분명한데요? 뭘 얻고 싶으신가요? 자비로 몇억을 쓰시고 회사도 안바꿀거고 미국취업도 안 할거면 왜 하시는건가요…? Mba에서 뭔가 배움이 클거라고 생각하실거 같진 않은데

    • 경영 162.***.62.82

      저라면 umd 로 가겠네요.
      이유는 랭킹10위는 의미 없을 것 같고 한국사람이 정착하기 편하기 때문이죠.
      거주지는 airbnb로 가까운 곳 College Park / Greenbelt 에서 단기로 살아보고 학업이 얼마나 빡센지 보고 베데스다로 갈지 결정할 것 같습니다.
      이미 성공하신 분이라 잘 결정하시겠지만요.

    • 글쓴이 219.***.68.143

      가족들이 다 같이 미국 생활을 하연서 아이 영어 공부 시키는게 주였고, 개인적으로는 미국 mba에 대한 한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족들도 이해를 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부분인 것 같습니다.

    • 글쓴이 219.***.68.143

      경영님: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처음이 힘들테니 가까운 곳에서 시작하는게 좋겠네요.

    • Ni 172.***.7.143

      BC도 이름 있는 학교고 주변도 조용하고 좋아요. 어차피 두 학교가 학교 랭킹 큰 의미 없는 정도의 차이라서 어디를 선택해도 될 것 같아요. 저라면 학비 전부 지원 받는 UMD 조금 더 추천할 것 같네요. DMV (Delaware Maryland Virginia)에서 살아보고 한국 가시는 것도 좋구요.

      다만 혼자 아이돌보는 게 가능할지 싶습니다. 1년차에는 많이 바쁜데, 주말에 자녀 위한 시간도 좀 내야할 거고. 자녀가 엄마를 많이 필요로 할 나이이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