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기/투자에선 항상 겸손해야

K2 173.***.201.49

이 뭔 브래드 쉴드에 말을 안 할 수가 없네.

투자 게시판에서 도덕 설파라니 난감하네.
100% 다 맞히지 못 할 거면 겸손하게 아닥해야 한다는 건가.

그 겸손함(?)의 끝판왕이 바로 브래드지.
예측을 해도 해도 모조리 다 틀리니 그도 초기에는 겸손하게 CD/채권이자 수익과 배당 수익에 매달릴 수밖에 없었지.

그러나 겸손해도 그처럼 어리석다면 어떻게 되는지 우리 모두 봤지.
방향을 잘못 잡는 어리석음과 대응(손절)을 못 하는 어리석음 콤보로 인해
그 결과 13만불 손실을 입었고.

버핏이 잃지 않는 이유는 겸손하기 때문이 아니야. 어리석지 않기 때문이지.
“1) 좋은 종목 선정 기준으로 충분한 안전 마진을 확보하고 2) 대응(손절)을 잘 하는 것.”
이게 버핏 투자의 핵심이고, 그의 스승인 그레이엄이 만든 분산 투자론의 핵심이기도 하지.

지금은 이게 당연한 말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건 버핏의 스승인
그레이엄 교수가 창안한 투자론이야. 지금은 분산 투자론이라 불리는 것이고.

그레이엄이 그의 투자론 명저이자 이제는 고전이 된 Security Analysis 에서
어떻게 1과 2를 구체화하는지 많은 사례를 들어서 계산법과 함께 알려주고 있는데
이건 철저히 과학적 방법론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지, 버핏이 겸손해서 돈 버는 게 아니지.

그레이엄은 현대 투자론 학문을 처음 만든 사람이며, 버핏이 대학원생일 때 버핏의 스승이었고
당대 수익률 1위를 장기간 달리던 월스트리트의 투자가이기도 했음.
이 사람이 만든 분산 투자 원리는 고금을 가리지 않는 투자 원리의 핵심이고, 지금도 버핏이 승리하는 비법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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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ghnty의 말이 맞아. 겸손과 주식은 무관하다.

그리고 능력이 뛰어나서 벌었건 우연히 벌었건, 많이 벌었으면 자랑 한 번 해도 된다.
브래드처럼 똑같은 내용으로 스팸질하는 것만 아니라면 그게 뭐 그리 문제인가.

투자로 잃은 사람들이 수없이 많지만 그들이 비난받거나 조롱받지는 않잖아.
오직 그 거지 발싸개 같은 B 아무개만을 똥손이라고까지 비난하고 조롱하는 이유는
그가 잃었기 때문이 아니라 똑같은 내용을 수백 번 게시하는 스팸질로 커뮤니티에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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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이 투자와 관련이 없음은 물론이고, 겸손을 이유로 브래드 쉴드치는 건 더 온당치 않다는 점 짚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