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스크 분배에 있어서 차별 받는 느낌

25년차 45.***.136.55

직장이란?

1) 돈받고 받은 만큼 시키는 일 해주는 곳
2) 싫으면 떠나면 그만인곳

이 두가지만 기억하면 됩니다.

원글님의 포지션은 언제든 리플레이스먼트가 가능한 포지션입니다. 그게 직장입니다. 직장은 그런곳이죠.
회사는 원글님을 별로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그이유는 현재로서는 원글님이 그럴만한 실력과 경험이 없다고 판단한겁니다.
하지만 영원히 그렇지는 않고 언젠가 회사에서 필요한 경우 원글님을 프론트맨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젝트나 기회가 옵니다.
그때까지 까라면 까고 죽으라면 죽고 그런 마음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더 중요한건, 진정한 프로라면 상대방과 나를 비교하면서 자존심 스크래치 당하지 않고 현재 무슨일을 하던 그 일의 엑기스만 쏙 빼먹고 경험만 쌓고 노하우만 축적하고 이력서를 잘 포장해서 다음에 더 좋은 회사로 옮길 준비를 하는 겁니다.

원글님은 지금 본인이 현재 어떤 신분이고 어떤 위치인지 모르고 있으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과 할 줄 아는 일을 착각하고 있습니다.

직장이란 그런곳입니다. 내가 너희 보다 얼마나 공부 잘하는 천재인지 증명하는 학교가 아닙니다. 돈받은만큼만 일해주고 집에가서 쉽고 내일 또 나와서 일해주고… 그게 다입니다. 원글님이 생각하는 나보다 더 대우 잘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팀원들이 과연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할까요? 아닙니다. 그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고 메니져를 원망하는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내색하지 않고 참고 있는거죠. 원글님처럼 그렇게 예민하지 않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