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을 생각하고 있는 학교는 규모가 조금 더 크지만 드림스쿨은 아닙니다.
조건이 좋지는 않습니다. 조교수로 다시 시작해, 몇년 안에 테뉴어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샐러리는 빡빡한 수준입니다. 또한 이직시 재직중인 현 학교에 안식년 동안 받은 연봉을 배상해야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다만 날씨나 도시 인프라는 좋습니다. 고민이 깊습니다.
요즘에는 많이들 이동을 합니다. 한번이 아니라 두 번 세 번도 합니다.
대개 1-3년차에 테뉴어 안 받고 그냥 좋은 R1 학교로 가거나, 완전 establish된 이후에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는데요. 요즘엔 님과 같은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마도 드림스쿨 (R1)은 아니라고 하시니 High Research로 간다고 생각하면 여러가지 장점이 있겠
습니다. 빡빡한 샐러리는 나아지지 않죠. 베이스가 차이 많이 안나니, 오히려 줄겠죠. 부교수에서 조교수
로 가니깐요. 그랜트에서 섬머 샐러리를 채울 확률이 나아지고, 대도시니 그외 consulting등의 기회가
있을 수 있겠지요.
문제는 대도시 근교로 가서 좀 더 연구를 하고 싶으신데 그게 충족이 어느 정도 된다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겠죠. 님의 Ph.D.가 fresh하지 않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님을 fresh Pd.D. candidate과
비교할 때 불리합니다. 싱글이시라 하시니 지금이 제일 좋은 기회입니다. 건투를 빌고 안식년 연봉은 어떻게
하시는 지 업데잇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