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받았는데 고용주가 이미 업장을 판상태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걱정남 166.***.190.107

원글입니다
따뜻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사실 고향에 계신 어머니를 못뵌지 20년입니다
학생비자로 몇년 e2비자로 몇년 이렇게 20년가까이 미국에서 버텼습니다
고향에 계신 어머니가 미국에 올때
(그 당시는 관광비자 받을때)
영사관의 좀 꼬인 질문에 잘 대답하지 못했고
그게 거절이 되고 또 다시 시도했다가 또 거절이 되면서
어머님도 미국에 오지 못하고 저도 한국에 가지 못하는
생이별을 한지가 20년입니다
화상통화가 생기기전까지는
진짜 종이 편지를 주고받고
전화로만 목소리를 나누었습니다
몇년전에 처음 읍내에 가서 핸드폰을 개통하시고 거기 대리점의 도움으로
화상통화를 하는데 14년만에 보는 어머님의 얼굴에
한동안은 눈물때문에 화면을 볼수조차 없었습니다
사진으로만 보던 손주들 얼굴을 화상으로나마 볼수 있어서
너무 좋으셨는지
본인 전화기의 화면을 너무 만지셔서 중간에 자꾸 끊기기도 하고 에러가 났던일이 생각나네요
옆에 직원이 할머니 자꾸 화면 어루만지면 안된다고..
늙으시고 병들어 아무도 보살펴주지 못하는 어머님을 꼭 뵙고 싶었는데 영주권이 또 이렇게 흘러가니
참 암담합니다
가진것 아무것도 없는 시골에서 먼 친척의 친척뻘이 미국에 사니
무조건 가라고
거기는 배고프지는 않을거라고 저를 떠밀었는데
요즘은 그게 그렇게 후회된다고 하시고
그래도 아들이 미국에서 산다고 동네에 늘 자랑을 하시다가도
아들한번 못보러 가는 신세가 서러워 자주 우셨다는데
쓰고 보니 신세한탄이 길어졌네요
암튼 조언 주신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변호사는 사실 잘 모르겠다네요
복걸복이라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