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구함 (선배님들 조언)

퐁퐁남 99.***.51.61

영어 편하고, 공부 잘하고, 집에 돈 많으면 = 로스쿨, 미국한의대, Physician assistant
영어 편하고, 공부 잘하고, 집에 돈 없으면 = 간호사
영어 불편하고, 공부 잘 하고, 집에 돈 없으면 = cs

영어 불편하고, 공부 못하고, 집에 돈 많으면 = 예체능 (디자인, 하프..?)
영어 불편하고, 공부 못하고, 집에 돈도 없으면.. 귀국..

미국은 언제든지 진로 바꿀 수 있음. 집에 돈 많고 영어도 나름 편하면 요즘 미국 로스쿨 가기가 미국 역사상 제일 쉬운 시기인데.. 로스쿨 나와서 한인타운에 사무실 차리고.. 부모님 재산 관리하면 되고.. (임대업 할때 law 라이센스가 큰 도움이 됨, 일부 주에선 변호사는 부동산 중개 경험 없이도 브로커 면허 딸 수 있게 해줌) 가끔 지인 파킹 티켓이나 영주권 도와 주고.. 부모님 빌딩 월세로 먹고 살고.. (사실상 한량이지만 한량 느낌 안 나고 어디가서 내가 변호사요 하고 꺼드럭거릴 수 있어서.. 조기유학 어려서부터 해서 영어 편한 애들 중에 돈 많은데 공부 어중간하게 잘 하는 애들 요즘 몰림) 경제적 여유가 있는데 로스쿨 갈 정도로 공부를 잘 하지 못하고 영어도 편하지 않다 싶으면.. 디자인으로 석사 따면 되고.. 의대치대는 미국 학부 프리메드 3.8< 로 졸업하고 시민권자고 그런거 아니면 비현실적이니 언급 안함..

졸업하고 안정적으로 돈 꼭 벌어야 하면.. 간호사나 cs는 안정적이고.. 문턱도 그리 높지 않고.. 다만 고생은 좀 할 것임.. 미국 한의대도 한국보다 입시 쉽고.. 한타에서 프랙티스 하면 은근 잘 되고.. 이것도 고려해 볼 것.. (경제적 여유가 어느정도 있을경우)

행운을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