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계획은
1. NIW 신청 (계획대로 잘 된다면 1-2년 예상)
>> 네 기본 조건이 된다면 그 정도 기간이면 충분합니다. 저의 경우도 NIW로 했지만 주변에도 안되는 케이스를 억지로 넣지 않은 한 최대 3년을 넘어가는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코로나 변수로 늦어진 것은 제외입니다)
2. 위 기간동안 영어공부 코딩공부 (leetcode 등) 시스템디자인공부
>> 제 전공하고 틀려서 전공부분은 모르겠고, 영어공부는 요즘은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정출연에 계시니 외국인 연구자도 있을 텐데 시간 날때 마다 함께 디스커션 하고 공부하십시오. 회화위주로요.. 발음이 중요합니다. 내가 아무리 말해도 상대방이 못알아들으면 끝입니다. 대부분 업무소통은 크게 대화에 어려운 문장 없습니다. 그리고 몰라도 미국에서 1년정도 버티면 다 압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상대편 발음, 내 발음을 상대편에게 전달 못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신분 해결되면 junior software engineer 포지션으로 이곳저곳 지원해보기
>> 신분해결전에는 지원해봐야 아무 소용다는 것은 확실하지만, 그 이후는 이 부분은 아무도 모릅니다. 미국에 회사가 몇개이고 연구소가 몇개이고 성향이 얼마나 다른 데요.. 그건 순전히 님의 “복”이라고 볼 정도입니다. 아울러 미국 직장 “at will”을 내세워 쌀벌한 것 처럼 말하는 데 사실 경쟁이 아주 치열한 기업에 들어가지 않는 한 “기업에 해를 끼치거나” 혹은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본적인 업무량을 소화하지 못하거나” 혹은 “기업의 재정”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가 되지 그 외는 한국이나 마찬 가지입니다. 왜냐고요.. 여기도 다 똑같은 사람들 사회입니다. 뭐 대단한 거 없습니다. 단지 내가 외국인이니까 불리한 거죠.. 한국도 마찬가지 잖아요.. 외국인이 같은 실력이라고 같은 상황에라도 불리한 것은~~
4. 합격되면 현직장 퇴사 및 이직
>> 한국에서 합격해서 안전하게 미국으로 들어오시기는 좀 힘들 겁니다. 더군다나 박사학위에 정출연 경력으로 채용될만한 급의 회사는 많지 않으니까요?(이건 님의 전공은 모르겠고.. 저의 전공에서 박사학위에 정출연 10여년 경력을 비추어 말한 것입니다.)
>> 그리고 님이 올린 질의는 답안지가 정해 있습니다. 누가 님에게 가능하다 이런 방향이 있다 말해 줄수 있을 까요? 100% 부정적인 글이 아니면 다행입니다.
>> 그리고 제 추측에는 여기에 부정적인 글 다는 사람 역시 아마도 미국에 오기전에 님과 같은 마음으로 여기저기 조언을 구했고, 그리고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서 무엇인가 보장되어 온 분 많지 않을 겁니다. 그 부분들이 미국에 적응해서 지난날 고생이 회상되고 한국에 있었으면 그 고생 안할 건데 하는 생각에 글을 올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 결론은 님 정도의 열정이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고생은 죽어라 하실꺼고.. 한국에 지금의 맘 편한 직장생활이 그리워 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미국에서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오신다고 하셨는 데, 딱히 더 나은 삶도 없습니다. 옛날 말입니다. (오셔서 한국과 비교하는 마음이 드실때 생각나는 나은 점이 없을 거라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