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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오퍼중 아래 2가지중 하나로 결론을 내야되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실꺼 같으신가요?
2번회사에서 잡 오퍼가 올꺼같아 기다리다가, 많이 늦게 오게되어 지금은 1번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중입니다.
1번회사도 생각보다 괜찮아서 고민되네요..1. Reno, NV 일본계 회사 – 일하고 있음
TC : 120k + 10k sign on + 8k relocation, 5% bonus per year – Mechanical engineer장점 : 현지화 완벽 (management라인이 전부 미국인, 주재원은 그냥 advisor), 8-5보장, 체계화가 잘되있음, 일본 주재원들이 엔지니어적으로 엄청 박식함 (Mentor가 많음), 배울게 많음, Job security 좋음, 동네가 정착하기 좋음 (집값 300k~500k, 물가 쌈), 최근 경기가 안좋아져도 괜찮을듯, 매니저(미국백인)가 젊고 친절함 잘 맞음
단점 : 코어 기술은 일본인들이 관리, 중요업무를 하거나 배울려면 결국에는 일본어를 해야됨, 일본 호,렌,소 문화가 회사에 있어 무언가를 바꾸거나 성과를 내기에는 굉장희 힘듬.
2. Palo Alto, CA 자동차 스타트업
TC : base 150k + RSU 220K (매년 Refresher) + 10% bonus per year – Sr. Equipment engineer장점 : 지금 낮은 주식가격으로 RSU를 받으면 상당히 매력적임, 한국장비업체와 같이 일해서 한국말 하는 사람 필요 – 부서에 나밖에 한국말 못함, 직급이 빠르게 올라갈 가능성이 높음, 시작멤버로써 버틸수만 있다면 나중에 좋을듯 싶음, 본인이 일 욕심이 있어서 내가 뭔가를 주도해서 업무하면 재미는 있을듯 싶음
단점 : 언제 짤릴줄 모름 – 5월초에 합격했으나 Hiring freeze로 7월에 잡 오퍼를 받음, 내부사정을 통해 들어보니 내 보직이 redundant한 상황이라 5월에 보류되었고, 6월에는 전체 hiring freeze로 미뤄짐 / 최근 경기도 안좋음
테슬라 출신 위주로 밀고 땅기기 하는 문화 존재 – 내부인원을 통해 들어보니, 테슬라 출신들이 독점하고 있고, 서로 밀고 땅기기 한다고 함. 아무런 연줄없는 본인은 금번 경기침체에 버틸수 있을지는 미지수
언제 망할줄 모름 – 최근 OEM전기차들을 한번씩 다 타봄.. 사실 본인도 이 2번 회사차에 매력을 느끼지 못함,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듦
Work 24/7 – 내가 해결하고, 프로세스를 만들고, 싸워야되기 때문에 미친듯이 일해야 될꺼 같음. 재미는 있을거 같으나 따라갈만한 mentor가 없을까 고민됨영주권은 전 회사에서 받았고 학사 출신이며 나이는 29살입니다.
사실 경기만 좋았어도 2번회사에 바로 뛰어들텐데 지금 상황에서…. 언제 Lay-off가 있을지 몰라 고민되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