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살다가 유럽으로 이민 가신분? (or vice versa)

반도체쟁이 24.***.85.111

저는 작년에 독일에서 미국으로 넘어왔습니다. NIW로 영주권 받고 잡오퍼 받고 PNW 지역의 한 도시로 왔습니다.
유럽 특히 독일과 미국은 많은 면에서 다릅니다. 어디가 좋다 하고 단순하게 판단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본인의 라이프스타일, 가치관, 직업등 여러요소를 고려해야 하겠죠.

저 같은 경우 반도체 설계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잡 관련해서 훨씬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대우도 더 좋아서 왔고 생활도 아직까지 만족하고 있습니다.

여행하면서 보는 유럽이 멋있어 보이긴 하겠지만 일상이 되면 당연히 장단점이 공존하겠죠? 유럽은 뭐랄까..미국기준으로 사회주의적인 성격이 강하고, 다 같이 좀 못사는 그런편이라면, 미국은 완전히 자본주의의 나라죠. 직업이나 분야에 따라 월급쟁이도 상당히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지만, 안 그런쪽은 살기가 유럽보다 힘든..한마디로 편차가 크죠. 그에 비해 유럽에서는 평균적으로 이런 편차가 좀 더 적고 하향평준화 돼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