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바마 현대 글로비스 협력

상경계열 50.***.64.62

헬라바마니, 절대 오지 말라는니 많은 이야기가 있지요.
많은 분들이 여기에서 상당히 나쁜 경험을 하시고 그것도 사실 일 껍니다.
저는 괜찮았습니다. 좋은 경험도 되었습니다. 덕분에 미국에서 다행한 성격과 배경의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터득 했습니다.
위에 경험자분이 쓰신 글을 한번 보십시요. 5년이면 적절한 투자였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5배 버신다잖아요.

그럼, 원글님의 사연으로 들어 가 봅시다.
상경계열에서 QC에 대해서 아시는 것이 있으신가요?
없으시지요? 하지만, 회사에선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걍 입사 아니던가요?
그말은 대학전공과 전혀 무관한 일을 하시게 될껍니다.
그냥 한국말 할 줄 하는 고등학교 학력의 노동자와 동일합니다.

위에 경험자분이 쓰신 글과 마찬가지로, 작업자분들의 대부분은 미국인입니다. 이들을 잘 꼬드겨서 일을 끝내야 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 처음 오신 분이면, 일단 표정에서 그 특유의 딱딱함(진지함) 이런 것들이 상당히 불편해 보입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역시 막 건너오신 관리자분들이 영어도, 문화적인 이해도, 미국적인 관라자 마인드도 떨어지다보니, 결국은 한국에서 오시는 어린 인턴분들에게 업무가 그냥 떨어지는 거죠.

그리곤 뒤에서 이런한 관리자분들 욕만 합니다. 미국애들 못쓰겠다고요. 결국 이런 분위기 상에선, 어린 인턴들에게 과중한 업무가 지극히 한국적인 마인드로 그냥 떨어집니다. 이게 큰 고충이 될껍니다.

두번째는 본인의 처지를 잘 모르는 분들이 많다는 겁니다. 1. 신분문제 2. 의사소통문제(이건 단순한 영어의 문제가 아닙니다.) 3. 업무역량 이런것들이 문제가 될껍니다.

많은 인턴분이나 영주권에 노예계약 상태라고 말씀하는 분들, 그래도 추가근무 수당까지 타시면 4만 정도는 되지 않나요? 본인의 업무를 들여다 보시면, 그냥 전공과 무관 아니던가요?

제가 몸값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미국인들을 꼬시던, 설득하던, 친구로 만들던 어떻게 구워 삶아서, 일을 그들이 끝낼 수 있도록 해 보세요. 거대한 벽을 넘어서 관리자의 능력을 카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껍니다. 영어요? 당연히 늘 수 밖에요. 그리고, 친해지면 부탁해서 영어 좀 고쳐 달라고 해 보세요. 훈장질 하는 재미를 가진 미국애들이 반드시 있을 껍니다. 이게 노려 볼 만 한 일입니다.

그러지 않으면, 그냥 한국에서 온 관리자에게 이런 저런 심부름만 하다가, 시간 갈껍니다. 많은 분들이 말씀 하시는 인생 낭비가 될껍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1차 협력업체로 가세요. 그 밑으론 더 막장입니다. 여기 잘 검색해 보시면, 최소한 장난은 안 치는 1차 협력업체들 있습니다. 그쪽으로 가세요.

동일한 경험을 해도, 사람마다 받아 들이는 경험치가 다릅니다. 이게 약이 될지. 완전히 시간 낭비가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확률상으로 많은 분들이 시간낭비라고 하시니까, 그럴 수 있을 확률은 아주 높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저의 인생에 약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인간군상을 보면서, 그분들 한분 한분이 저의 인생에 스승의 되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