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사업하는거

  • #3617424
    ok 64.***.89.31 3542

    미국에서 공부하고 자격증있는 전문직으로 일하고있습니다.
    한국은 요식업같이 사업하는 사람보다 전문직을 더 선호하는 경향이있는데.
    미국은 요식업을하면 더 살만한 편인가요? 미국에서는 사업하는게 답이라고 많이들어와서요.
    요식업하시는분들은 후회하시나요? 아니면 요식업하길 잘했다 생각하시나요?

    +다 잘되는것은 아니지만 유튜브에서 뉴욕에서 델리사업으로 건물주 됐다는 분도 있고. 어떤 유튜버는 시부모님이 LA에서 요식업으로 가게만 20개 있다는분도 있고… 요식업도 노하우 생기고 자리잡으면 꽤 괜찮지 않나요?

    • 촌놈 24.***.56.5

      장단점이있겠죠. 자기 사업의 스트레스와 위험부담이 큰 단점이겠죠

    • 아빠 216.***.119.184

      전문직이 답입니다. 월급받고 사는게 맘편해요.
      부자 될려면 사업하는게 맞는데, 리스크가 생각보다 높아요. 그 리스크 라는게 망하면 가족이 뿔뿔이 흩어질수 도 있다는 말입니다.

      본인의 직장이 안정된 직장이고, 401/403 되고 의료보험 풀카바되고, 꼬박꼬박 월급나오면, 아르바이트나 세컨 Job 알아보세요, 사업하실 생각 말고요. 돈모아서 집을 하나사서 렌트하시든지, 사업은 글쎄요.

      옛날과 다르게, 인생에서 한번 실패하면 ㄷㅏ시 일어나지 못합니다. 정보가 너무 빠르고 같이공유하기 때문에,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가 더이상 아니죠.

    • brad 24.***.244.132

      자영업 중, 딱 하나만 피한다면 요식업.

    • 음식점 174.***.42.15

      식당 사장… 엄청 힘들고 일하는 애들 말도 안하고 갑자기 안오면 땜빵으로 자기가 일해야하고 밤 늦게까지 매일 일하고 주말 휴일은 더 바뻐서 더 일하고 하다가 병나고 하면서 돈 버는거에요. 뼈빠지게 벌어서 건물주 월세로 직원들 월급으로 돈 다 주고나면 남는 것도 없이 겉만 뻔지르르한 가게 사장도 많아요. 해보면 죽어남다. 힘들어서 관두는 게 식당이에요. 사장 관리 안하면 음식맛 없어서 바로 손님 떨어져요. 결국 시장이 붙어서 사소한거까지 챙겨가며 일하다가 어느 정도 시스템을 갖추고 맛 좀 떨어져도 가게에서 벌어진다하면 그 때 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데 이것도 노하우가 많아서 쉽지않아요.

      • 음… 173.***.45.38

        그게 비단 식당뿐만이겠습니까?
        모든 비지니스는 다 위에 언급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즉, 종업원들은 전혀 비지니스 잘되고안되고 신경안씁니다. 어째서든 대충 놀면서 돈만 받아가려고 안달이죠.
        그러면서도 유급휴가 다 챙겨먹고, 모성휴가 뽑아먹고,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서 또 빼먹고…
        게으른 미국애들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런것들을 잘 다뤄야 겨우 비지니스 합니다.
        매출 안나오면 답답한 건 사장뿐, 나머지는 세월아 내월아… 걍 시간만 때우고 집에 가버립니다.

    • 펜펜 73.***.178.183

      다들 아시는 답인데
      부부중 한명은 돈이 조금 적더라도, 짤릴 염려 없고 건강보험등 benefit이 좋은 곳에서 (공무원포함) 일하고
      다른 한명은 사업을 하면 (특히 cash를 받는 사업) 좋다고 합디다.

      가게가 20개가 있으면 그만큼 지출이 많기 때문에, 더 위험할수도 있고요,
      미국에서는 상업 건물주가 장땡인줄 알았는데, 이번 코로나로 건물주들도 (몰게지/세금 내야하는데) tenant가 망해서 힘든경우도 있다고 합디다.
      하지만,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아무도 못말립니다.

    • 홀애비 173.***.147.9

      한인들 상대는 힘들지만 미국인들 상대는 그냥 거져 먹는거다

      여행이나 이사 등으로 미국 중소도시 지나가다 한국음식점 미국인 상대하는곳 가봐라

      맛이고 뭐고 개판인데 금요일날 자리가 없어 난리 법석이다

      돈을 그냥 끍어 모아

    • Ss 97.***.193.58

      사람만나는거 좋아하고 매너에 대해 잘 지키고
      잘 관리하고 하더라도 힘든게 사람 부리면서 요식업하는거..
      하고 싶으면 아래부터 시작해서 올라가는 틀을 몇년은 경험하고 식당이 어찌 돌아가는지를 보고 하세요.
      전문직 직장이야 내공부하고 룰 잘지키고 세금 알아서 회사서
      징수해주고 책임질 일이 없으니, 모르지만
      재료 하나하나 거래처 정하고, 인건비 관리
      갖가지 인스펙션 거기에 각종 세금문제 관리.. 등등
      거기에 홍보비용과 고객 리뷰 처리.
      송사하나 들어오면 난리나고 변호사 회계사
      반드시 써야하고.
      모두가 내 책임 되는 거에요.
      남이 성공해서 기분좋게 올리는 성공담은 쉽죠.
      물론 이걸 다 충분히 돈풀어서 어디 프랜차이즈 탑으로 올라가
      돈만 수거하는 걸 갖춘다면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