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마다 제도가 조금씩 다르지만, 퀄은 보통 1-2년 내에 보는 박사 시작 자격 시험입니다. 즉 박사 리서치를 시작할 자격이 있나 보는 시험이지요. 이것을 통과하는 것은 중요한 관문이지만, 학위 취득과는 매우 거리가 먼 시작 단계의 관문입니다.
프릴림을 통과한 단계가 되면 논문의 가닥이 어느 정도 잡힌 단계이니 파트타임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쉽지는 않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제대로 퍼블리쉬하며 학위를 마치는건 매우 매우 힘든 일이죠. 이 단계에서 그만두며 ABD (all but defense)라고 거의 박사 수준이라는 암시를 주는 칭호도 있는데, 사실상 이 마지막 허들은 상상 이상으로 힘들 수 있으므로, ABD와 실제 학위 취득자와의 차이는 일반적으로 상당히 큽니다. 그 차이가 크지 않다면 ABD로 중도하차하지 않고 마쳤겠지요.
그리고 리서치는 혼자 하기 보다는 여럿이 협력하는 것을 배우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