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 클라라 생활

  • #3606453
    MJK 218.***.200.83 2827

    안녕하세요.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미국 시민권자이고요..
    가족들이 미국돌아가는것에 반대가 심해
    지금 혼자 돌아갈까도 생각하고 있는데요, ( 그리되면 아이들 양육비를 줘야겠지요)
    그중 가장 가능성이 보이는게
    산타 클라라 카운티 employee 자리인데요
    대충 계산기 두드려보니,
    $181k ~ $234k 연봉 레인지에 차량, 핸드폰 지원을 해준다니
    가족이 다 가는거에 동의해준다면
    Married, witholding 3 로 계산할때,
    take home pay 가 적게는 11,500 에서 많게는 $14270 정도가 됩니다.
    뭐 짧게 봤을땐 계산기로는 얼추 살만하다고는 나오는것 같은데…
    장기적으로 봤을땐 공무원이라 연봉이 오를 기회도 많이 없어보이고,
    지역이 너무 비싸 길게 보면 마이너스가 아닐까 염려가 됩니다…
    가족들을 설득시켜야 하는데, 학군도 별로고, 사교육비도 많이 든다던지… 그런것들로 인해 설득이 안될것 같아서…

    설득이 되지 않아 혼자 간다 생각하고 양육비를 주면 제 수중에는 한달에 $6000 – $8000 정도가 남습니다…

    어떻게든 설득을 시키고 싶은데…
    미국을 떠난지 오래라 감이 없네요.
    위 금액/ 생활에 대한 의견주시면 겸허히 받아 참고 하도록 하겠습니다.

    • MJK 218.***.200.83

      그리고 혼자 갈때, 가족이 갈때, 산타 클라라 공무원으로 일하면 거주 추천해주실만한 곳이 있을까요…?

    • 그냥 174.***.226.149

      둘 중에 하나는 바람 나겠네…

    • 미국노땅노어른 72.***.224.187

      돈보다 더 더 중요한게 가족이고 부부임. 떨어져 사는 것 안좋음.

    • 73.***.96.26

      저 정도 받으면 4인가족 생활하는데 아무런 문제 없었습니다

    • 74.***.158.51

      혼자 와보고 나중에 나머지 가족도 와서 보고 결정해도 되지않나요?

      다 한국에서 있고 혼자서 계산기 뚜드리고 떠난지 오래라면서 뭘 어떻게 설득을 하자는건지?

      • MJK 218.***.200.83

        현재 가족들이 다 한국에 살고 있습니다.
        산타 클라라로 직장이 된다면 같이 가자고 설득을 해야 한다는거죠.

        그럼 한국 사는거에 비해 좋은걸 어필해야 하니까 여쭈었습니다.
        그리고 net income 은,
        ADP 사이트 통한 net pay calculator, california, married filing jointly. 3 withholding 으로 계산한 금액에
        추가 benefit 들을 넣었습니다. Health Insurance 와 401 k 를 깜박했네요. 아마도 ‘ 그건’ 님은 401k, health 등이 빠지셔서 월 1만달러가 되시는것 같네요… 다시 계산해보겠지만 모든분들 답변 감사합니다-

    • 162.***.175.186

      저 정도 소득이면 실리콘 밸리 기준으로 4인가족이 딱 중산층으로 살만한 수준입니다. 우리나라 서울 한복판에서 외벌이로 7-8천 버는것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삶의 질을 따질 때 연 소득이 중요하지만 현재 가진 자산도 잘 따져봐야 합니다. 한국에 처분할만한 자산이 있어서 다운페이 내고 집 살 여력이 있으면 삶의 질은 꽤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제가 연봉 20만 받던 때에 어찌어찌 가진 자산으로 집 사고 나니까 가족들의 만족도도 확 올라가고 렌트내고 살때 대비해서 자산증가 속도도 크게 올라간 경험이 있습니다.

      그리고 거주는 꼭 산타클라라에서 할 필요 없습니다. 거주비용이 비교적 저렴하면서 학군 나쁘지 않은 동네로 프리몬트 추천합니다. 다만 편도 1시간정도의 출퇴근 거리는 감안하서야 할겁니다. 이지역에서는 대부분 그정도 감수하고 삽니다.

      근데 위의 조건을 다 차치하고 가족들과 떨어져 사는건.. 좀 심각하게 안 좋은 선택같은데요. 온가족이 똘똘 뭉쳐서 오손도손 살아도 쉽지 않은게 미국 생활입니다. 모든게 가족 위주로 가정에 불화 있는 사람들이 힘들어 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미국에 함께 오시던 혼자 오시던 쉬운 생활은 아닐것 같습니다.

    • 그건 163.***.132.1

      $181k ~ $234k에 take home pay가 11,500 안나올것 같은데 잘 계산 하신거겠죠?
      저는 워싱턴주라 state income tax가 없는데도 base가 200k인데 take home pay가 월 $10k 간신히 되는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