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윗 분들 말이 다 맞지만 이게 처음이고 규정을 잘 모르시면 이렇게 하면 됩니다.
a) 님이 매니저랑 정말 친하고 ㅡ 즉, 사적인 일까지 이야기함. 그리고 님이 회사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매니저가 님한테 뭘 알려주는데 거리낌이 없음.
그냥 매니저한테 바로 이야기하고 조언 들어도 됨. 매니저도 어차피 HR 통해 같이 확인해보고 이야기 나누자고 할 것임.
b) 님이 매니저랑 친한데 회사에 들어온지 좀 됐음. 바보처럼 보이고 싶지는 않음.
이 경우 HR 규정을 숙지한 상태에서 매니저랑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함. 대부분의 케이스가 b)임.
c) 님이 짭밥을 좀 먹었음. 회사 동료들과도 많이 어울려서 이런 leave에 대한 불평도 하고, 즉 우리 회사는 왜 이렇게 leave를 짧게 주냐, 넌 언제 쓰냐, 등을 이야기 함.
매니저에게 스몰토크처럼 다가와 이런 저런 이야기 그런데 와이프가 임신했다고 이야기 함. 축하한다는 이야기하면 그 때 프로젝트 등을 고려해서 그걸 최대한 빨리 끝낸 후 이런 leave를 이렇게 쓰고 싶다고 말함. 당연히 쓰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