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keholder?

45.***.136.55

이상하긴 합니다만, 모든 프로젝트에는 오너라는게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도와줬다고 해서 그 사람이 프로젝트 오너가 되는건 아닙니다. 참고로..말이죠. 개발자 20년차인 제가 지금까지 경험해본 6군데 회사를 보자면…원글님이 지금 아무 쓸데 없는거에 정력 낭비중이십니다.

직장인은 회사가 시키는일 해주고 그만큼 월급 받아 챙기고 칼퇴근해서 집에가서 회사 다 잊고 놀다가 다음날 회사와서 월급 받은 만큼만 일해주고 4-5년후 돈 더주는 회사로 옮겨다니고..이러는게 직장인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지금 원글님이 열받는 이유는 사내 정치에서 밀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거 다 부질없어요. 그 메니져도 그 동료도 그리고 원글님도 회사에서 불필요하다고 느끼면 바로 레이오프 당합니다. 실속만 알뜰하게 챙기시기 바랍니다. 그자들은 리포트에 자기들 이름올리고 크레딧 얻었지만 원글님은 실제 기술을 확보하고 체득했잖아요.그게 다음 회사로이직할때 힘이 됩니다. 그렇게 메뚜기처럼 돈많이주고 좋은 회사로 옮겨다니는게 직장인의 바람직한 모습입니다. 사내정치 신경 끄세요,

참고로 원글님 기분을 좀 풀어드리기 위해 립서비스를 하자면….
새로운 기능 개발이 완료되면 항상 개발 완료 발표회를 합니다. 그 발표회는 실제 그 기능을 구현한 개발자가 나와서 하는거죠. 원글님 이름이 올라가건 안올라가건 사람들은 그 발표를 한 원글님을 기술 구현 및 개발자로 자동적으로 생각합니다. 그건 상식입니다. 물론 그 발표회 자리서 메니져도 껴들어서 아는체하고 그 동료도 자신이 뭔가를 했다는듯 아는체 할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넌 그렇게 잘알면서 왜 발표는 쟤개 하냐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요. 그리고 발표회때 그 메니져나 동료가 아는체하고 껴들면 센스있게…아 그건 그게 아니고요..실제 구현 로직은 이런겁니다. 그리고 이런 문제점을 개발 과정에서 발견해서 수정했고 그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었어요..이렇게 말하면 끼어들은 메니져가 동료 완전히 묵사발 됩니다. ㅋㅋㅋ 그건 그냥 팁이에요. 나중에 그 메니져 동료 묵사발 만드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