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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블릭 회계 펌 내에 서로 괴롭히고 경쟁 심한 일이야
흔치 않은 일이라는건 익히 들어알고 있었음.
근데 내가 드라마에 나오는 소시오패스같은 애한테 집착적으로 괴롭힘을 당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음.난 나름 회사 내 모든 동료들과 잘 지내고 평판도 꽤 좋은 편인데 (퍼포먼스 이밸류에이션때 커리어 어드바이저에게 받은 피드백이 그러함) 그 씨니어는 다른 사람들이 날 좋아하는 것조차 맘에 안 들어해서 작정하고 날 그만두게 만들려고 노력했었음. 가스라이팅도 많이 당함. 남들 앞에서 창피주고 내 욕도 많이하나, 이중인격의 모습으로 남들 앞에선 착한 척을 함.
참다 못해서 보스에게 있었던 일들을 얘기함.
HR에도 전부 리포트하고 싶었는데 우리 오피스 현재 상황 상 그 씨니어가 필요해서 (사이코패스인데 일은 잘 함. 많은 이들이 싫어하나 워낙 보스들에게 이중인격으로 잘해둬서 보스들이 예뻐함) 오히려 HR에 말함으로 인해 그 씨니어를 이 오피스에서 잃게 되는 경우가 오게 되어 내가 욕을 먹게 될까 두려워서 인사과까지는 안 감.보스에게 괴롭힘 당한걸 다 얘기하고 나니, 오히려 속에 묵혀뒀던 상처와 억눌렸던 감정이 다 쏟아져 나와서 한동안 많이 힘들었음. 지금도 스토커처럼 날 감시하고 있으나 다행히 재택근무하는 덕분에 조금 숨통이 트임.
그런데도 여전히 거짓말을 지어내고 내 욕을 하고 다님.
그 동안 당한 억울함때문에 일을 그냥 그만두고 싶진 않음. HR에 전부 까발리고 싶음. 저 씨니어때문에 노이로제 걸려서 죽을 것 같음. 지금 트럼프때문에 h1b스폰서 서 줄 회사 찾기도 힘든 판국에 다른 회사로 이직은 어떻게 할까 고민도 됌. 여기서 내가 어떻게 해야 현명한걸지 인생 선배님들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