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약탈과 생명을 뺏은 정도의 차이가 다르다’ 라는 하신 부분빼곤.. 전반적으로 동의합니다. ‘공적 폭력’ 이 저같이 대충 읽던 사람들한테 ‘공정’으로 읽힐까봐 무섭네요 ㅋㅋㅋ (제가 그래서 찔립니다. 다시 읽어 망정이지..)
경찰의 일부만이 공권력을 이용해 불법적 폭력을 저지르는 것처럼, 일부 흑인들이 버리는 일이지, 흑인 혹은 시위대 모두를 싸잡아 말할 수는 없습니다. 실제로 시위에서, 많은 사람들이 폭력적으로 하는 일부 인원들을 중재 하려 하는 모습들도 카메라에 잡히더군요. 그분들도 시위를 하러 나갔지만, 무서워서 그 이상으로 제지를하거나 막을 수 없는 부분들도 있을 거예요.
이런 시위는 양날의 검이죠. 하지만 이런 양날의 검이 휘둘러지면서 피해를 입는 분들도 주목을 해드려서 피해를 최대한 적게 입게 하는것도 중요하구요. 결국 이 검이 가르키는 곳이 도대체 어디인지를 제대로 직시하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여기서 제가 BLM 쪽을 옹호하고 싶은 부분은, 흑인들이든 누구든 범죄를 일으키거나, 상점을 털면 법적 제재를 받습니다. 물론 체포가 되고, 재판을 거쳐서요. 하지만, 경찰들의 만행은 이렇게 언론으로 붉어지고 거리로 나오지 않는다면, 법적 책임을 쉽게 피하기 때문인거죠.
이번 사태로 한인분들이 아무래도 개인 상점을 많이 운영하시고, LA 폭동 당시의 상처가 남아있기 때문에 시위 내용보단, 폭동, 약탈에 더 중점이 맞춰지는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가 이럴때 이런 시위대를 적대시 한다면, 결국 인권에 무지하고, 공존에 관심이 없으며, 이기적인 집단이라 몰리고, 결국 공존해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흑인들과의 적대감을 키워 나가게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