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알아둬야 할 사실
박사는 연구에 재능이 있고 특정분야에 흥미가 있을때만 진학하는겁니다.
미국 취업하고 싶어서 박사가는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큰겁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5~6년) 극소수분야 빼면은 경력 3~5년 쌓은 CS학석사랑 연봉차이도 안 납니다.
미국도 경력 1년 이하의 초짜가 좋은 직장에서 엔트리잡 잡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미국은 전공 정원이 굉장히 유연해서, 어떤 전공이 인기가 많으면 그대로 다 받아줘서 그만큼 학생수가 많습니다.
큰 주립대 같은 경우 CS학부 한학년 재학생이 염병할 천명이 넘어갑니다. CS관련 석사도 합쳐서 그정도 규모하는 곳 있구요.
그리고 무슨 코드캠프 같은걸로 학위없이 커리어 전환하려는 사람들도 존나게 많구요.
그만큼 엔트리잡 경쟁률은 박이 터집니다.
미국CC + 학부편입은 돈만 있으면 좋지만, 불안정하고 돈이 많이 듭니다.
이미 아시겠지만 그냥 한국에서 다니는게 부모님집에서 살면서,
조건만 맞으면 국가장학금까지 쉽게 던져주니 굉장히 저렴하게 다닐 수 있어요. 학자금대출 이율도 혜자구요.
학비, 돈 얘기를 하시는거보면 넉넉하지 않으신거 같다는 느낌도 드는데, 넉넉하지 않다면 패스하세요.
그리고 H-1B비자 확률, 영주권순위에서 학사보다 미국석사가 조금은 더 유리합니다.
– 추천 테크트리
학과에 좋은 교수님 계신, 실적좋은 랩실 몇군데를 알아보고 흥미가 가는 세부분야 랩실에
학부연구생으로 연구 참여해보고 논문퍼블리싱, 특허출원 참여 등등을 해보세요
그 결과로 연구에 흥미도 느껴지는데, 할만하고 실적도 괜찮다 싶으면 박사ㄱㄱ
(요즘 CS박사 개박텨서 정말 실적 좋아야 합니다)
해보니 연구 개같고 박사까진 하기 싫다면 미국석사를 가야되는데,
학부연구생 실적은 일단 쌓아두고 국내취업을 하세요.
왜 국내취업을 해야되냐 반문하실수도 있는데,
요즘은 국내 소프트웨어 잡 채용프로세스도 미국하고 거의 비슷해져서 분명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국내에서 취업실패할 실력으로 미국 가면 돈만 갖다바치고 그냥 굶어죽는겁니다. 미리 자신이 어느정도인지 테스트할 필요가 있는거죠.
또 위에서 말했듯이 미국 엔트리잡은 구하기 빡셉니다. 경력 2~3년 이상 정도는 쌓아서 중고신입으로 도전하는게 여러모로 유리합니다. (예를들어 페북은 대놓고 대학생인턴 뽑는 공고에 1년 이상의 특정언어 개발경력을 자격으로 걸어놓음…)
그리고 경력이 있으면 석사합격확률도 높아집니다.
돈 모으고 경력 쌓고 학부연구생때 뭐라도 낸 실적들이랑 영어공부한거, 경력 합쳐서 적당한 학교 석사에 지원합니다.
돈이 걱정이라면 석사 지원은 값싼 주립대 위주로 하시기 바랍니다. GaTech, UT, TAMU, SUNY Stony Brook 등.
더 뒤져보면 하위권에 더 싼 곳도 있습니다. 하위권을 간다면 취업용이한 도시근처로 가세요.
하위권 대학원 간판이 걱정이라면 요즘 탑대학들이 온라인석사학위 값싸게 남발하니까 같이 지원하시면 되고요.
(온라인석사는 학생비자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OPT 도 안되서 미국에서 일할수 없습니다. 그래서 현지 석사학위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