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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오시는 분들 나름의 사연과 간절함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최근 날벼락같은 소식에 절망하시는 분도 계시고 포기해야겠다는 글을 보는 순간 내 일 처럼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
그 분들께 제가 무슨 말을 한 들 위로가 되겠습니까만, 저의 경험을 들려드림으로써 조금이라도 용기를 드리고 싶습니다.8년 전, 이 곳 게시판에 이글을 시작으로 미국 이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댓글 달아 주신 고마운분들 덕분에 용기를 얻어 이듬해 2013년 봄애 유학비자로 와서 어학원도 다니고 cc 도 다니고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여,
정말 운좋게도 미국 회사에 취업하여 스폰을 받아 이번 사태의 막차를 타고 어제 그린카드를 손에 넣었습니다.미국 오게 된 이유 중 하나가 와이프의 건강때문이었는데, 정작 와이프는 미국 온지 2년먼애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 때 다 포기하고 돌아갈까 아주 잠깐 생각이 들었지만…. 꾸역꾸역 어떻게 버티고 버텨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 기다림의 고통을 혼자 견뎌내며 눈물흘리던 밤들도 많았습니다.기다림의 고통에 지치신 분들, 절망에 괴로워하시는 분들,
현재 이 시점에서 진정으로 원하는게 무엇인지 깊히 생각하시며 잘 견뎌내셨으면 합니다.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오늘을 행복하게 즐기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