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 area 대기업 개발직… 조언구합니다.

펜펜 152.***.8.130

스트레스가 많으시겠어요.
저는 개발직은 아니지만, 학부때 조금 관련된거 하고; 직장에서는 remotely 건너건너 관련이 되는 일을 했는데 말이죠, So called (software engineer)들도 다들 제 각기이더군요.

#1 작곡가로 말하면, 아마데우스 모짜르트 같은 사람도 있는데,
#2 그냥 남들이 만들어 놓은거 이게 뭔지도 뭐르면서 copy paste한다음에
잘 돌아가는지 보고, 뭐 안되면 그 function 만 고쳐서 되면 끝! 다른function은 안쓰니까 상관없음. 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3, #2번 정도도 못하고, 옆사람에게 물어 물어 step by step알려주면 그것만 기계적으로 하고, 5시 땡! 치면 퇴근 하는 사람들도 있더군요.

특히 3번은 나이가 많이 드셔서, 도대체 뭐 새로운걸 배우는것이 힘드신 분들이 있었는데,
메니지먼트도 알아요. 그냥 두더군요. 왜???
이게 보니까 회사가 괜찮다가도, 뭐 돈이 안벌리면, 무작위로 15% 짤라라 하거든요.
그때 자르려고 그냥 두더라구요. 일잘하는 사람을 자를수는 없으니까;
그리고 매년 performance review하고 보나스 나눠주고 할때, 적게 줘도
본인 실력을 아는 #3은 불평 안하고 있으니까 그냥 두는거죠.

옆으로 셌는데, 지금 뭐 잘 모르겠어도, 우선 출산휴가 갔다온분이 꼭 분류하자면 #3인거 같은데
지금 님이 #2이라도 너무 고민하지 말고 그냥 다니세요.
그렇게라도 5년 다니다 보면, 뭐가 보일겁니다. 그럼 그때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뭘 공부하고 파더라도, 이쪽을 파야겠구나 갈피가 잡힐거에요.

마지막으로 지금 이해가 안되지만, 회사에는 #1 같은 사람만 있는거 아니구요,
#2 심지어 #3 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회사가 돈주고 있는거구요.

제가 보니까 #2 정도 – 막 잘하지는 못하지만, 시키는 건 할줄 아는 사람들 중에
정치 잘하는 사람들이 근데 봉급도 잘 받고, 실력도 없는 것 같은데, 이회사 저회사 잘 옮기고 합디다.

이게 또 사실 불공평?한듯 해도 사실 말이 되는게
개발자라도,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사실 회의다니고, 말빨로 네고하고, 다른 부서와 리소스 (인원 / 버젯) 경쟁에서
우리 부서가 중요하다 사람이 이만큼 필요하다 따오고, 또는 손님에게 뭐 팔고
이런게 코딩보다 더 중요하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