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태생 이민 1세대라면 아마 100% 원글님 같은 문화 충격 받았을거에요. 미국사람들은 질문에 매우 자유롭죠. 몰라서 묻는 것에 누구도 눈총을 주지도 받지도 않아요. 미국 사회가 한국에 비해 개인적으로 자유롭다는 단면이 여기서 드러나는 것 같아요. 두 가지 기억하세요. 본인도 질문에 자유로와지세요. 최소한 미팅에서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하나 이상 질문하는 걸 철칙으로 하세요. 이걸 위해서는 미팅 시작시에 인사도 잘하시고 모르는 사람 있다면 소개도 하세요. 깊이 잘 모르는 사이라도 가볍게 개인적인 얘기 꼭 나누셔서 참석자들과 관계를 부드럽게 하세요. 질문은 가급적 미팅 초기에 하시구요. 질문을 꼭 하라는 건 본인의 존재감이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런 질문 연습을 통해 마음이 위축되는 걸 막아주고 나아가 남들과의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에요. 다른 하나는 본인 관련된 프로젝트들을 아주 작은 소단위로 잘 설명하도록 평소 열심히 연습하세요. 영어 말하기 연습을 하라는 건데 자기 일 설명하기가 우선 잘 되어야 다른 말도 잘 나옵니다. 결국, 둘 다 말하기 연습이군요.
미국애들 중에도 질문 잘 안하는 애들 있지만 우린 언어 장애인이기 때문에 이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선 그런 애들을 따라가면 큰일나요. 걔네들은 언제든 지들이 필요하면 말 잘하거든요. 침묵하는 미국애들도 있다고 절대로 위안 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