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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옛날 한국인들의 미국 진출 양대 산맥이 있었습니다.
(1) 미국 이공계 대학원 졸업
(2) 소규모 자영업 (야채과일가게 델리 등등)
위 두가지의 특징은 미국인들이 잘 안하려고 한다는데 있지요.
주목할 점은 한국에서도 경제적으로 윤택해지면서 저 두가지를 안하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다 아시는 거지만 그래도 굳이 부연 설명을 하자면 힘들고 불안정하고 보수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공계 안하고 의사 변호사 하려는거고, 소규모 자영업이야 예나 지금이나 기피하는 건데 요즘엔 미국 이민같은걸로 와서도 잘 안하려고 하지요.
한국에서 직장 다니다가 미국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이 염두에 두실게 이런 점 같습니다. 미국 사람들이 안하려는 일을 해야 성공적인 미국 정착의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
패션 디자인으로 미국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도 계시고 월스트릿에서 일하고 싶은 분들도 계시던데 미국애들도 굉장히 하고 싶어 하는 것이지요. 미국 다국적 대기업의 사무직도 그렇고요.
추가해서 최근에 전세계적으로 공대쪽 IT쪽의 인기가 높아져서 미국애들도 많이 하려한다는데 공부가 어렵고 미래가 확실히 보장 안되는건 여전하기 때문에 시작들은 많이 하나 여전히 포기들 많이 합니다.
공대 IT 쪽은 졸업하고 당장 취업은 당연히 유리하겠으나 그 이후가 문제죠. 적성 안맞는데 평생 그 일 계속하려면 지옥이죠. 다 적성 맞춰 사는거 아니냐 하시겠지만 IT 쪽은 정말 특히 적성을 많이 타죠.
입시 상담하시는 분 중에 백인 고등학생들이 IT 전공으로 학부 지원 많이 한다는 사실은 잘 알아도 걔네들이 학부에서 그 전공을 잘하고 졸업하는지 취직은 잘 하는지 일하면서 어떻게 사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르더군요.
여전히 미국애들이 잘 안하니 인도에서 질 낮은 IT 인력이 쏟아져 들어와서 그걸 제한해야 한다느니 인도애들한테 점령당한 유명 IT 회사가 기술력이 떨어져서 문제가 많다느니 말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