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VS 한국 의료 수준

  • #3251755
    전진영 71.***.229.39 5542

    한국과 미국의 의료수준은 어디가 더 낫나요? 어떤사람은 미국이 낫다하고.. 누구는 한국이 세계1위라하고… 전참고로 한국과 미국에서 둘다 치질 수술해봤는데 미국에서 한수술이 후유증이 심해서 한동안 고생했거든요.. 직접 경험해보신분이나 주변에서 간접적으로라도 겪어보신분들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미다.

    • ㅇㅇ 207.***.28.22

      한가지 예로, 미국에는 예쁘게 꿰메주는 그딴건 없습니다. 담석 수술 시 담석 제거가 잘 되면 수술의 전부라고 생각하기에, 수술자국이 남든 말든 그건 상관 하지 않습니다. 옛날 80년대 드라마에서는 불치병 얻으면 미국 가는 재벌들 심심치 않게 나왔지만, 요즘은 그런 씬도 잘 안넣죠.

      • G 104.***.51.88

        plastic surgeon한테 봉합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물론 자비 부담이겠죠..

    • fda 71.***.180.121

      경증은 접근성 때문에 수도권이라는 전제하에 한국이 넘사벽 세계 1위 (단, 지방은 의료 공동화로 분만조차 안됨), 반면에 큰 수술 포함해서 죽을 병 걸리면 한국가서 치료 받을 생각 없음. 왜냐.. 기본적인 원칙을 지키지 않는 국민성 때문에 의사를 믿을 수가 없으니까. 신해철씨 명목을 빕니다.

    • Gk 71.***.214.151

      미국애서 치질 수술했는데 재발해서 한국가서 하고 하고나서 완치함.. 미국이 말이 선진국이지 돌파리 의사들이 너무많고 손재주가 너무 둔함. 비싸기도 드럽게 비싸고…병원시설도 최악…. 한국은 의사 간호사들도 친절하고 미국은 완전 떡돌처럼 대함…미국병원 다신안가… 한국이 많은면에서 미국보다 뛰어남.

      • ㅇㅇㅇㅇ 192.***.129.16

        아이디 바꿔가면서 미국깔려고 애쓴다. ㅋㅋㅋ

    • ㅇㅇ 136.***.1.160

      자잘한 의료서비스의 전반적인 속도며 처방이며 보험료이며 한국이 월등히 좋습니다. 다만 탑수준 의료 기관의 경우 미국이 더 나을텐데, 그런 서비스 받는 사람은 백만장자급이라고 봐야겠네요. 일본이나 대만도 한국과 비슷한 의료 서비스를 가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여간 일반적인 미국 의료 시스템은 개선의 여지가 큽니다. 캐나다보다도 떨어지는게 현실.

    • ㅇㅇ 143.***.62.193

      만성질환/환자 케어: 한국 < 미국
      흔한 병 하나 골라서, 한국 xx환우회 까페 찾아서 들어가서 검색해봅시다. 한국 환자들이 퇴원 후 얼마나 케어를 잘 받고, 의사와 잘 커뮤니케이션하면서 질병을 관리하고 있는지. 미국은 큰병 나면 의사와 주기적으로 면담하고 그 병원 환우 모임에 가입해서 좋은 정보 얻고, 간호사, 병원 영양사한테까지도 면담 신청 걸고 생활, 식단관리에 대한 조언과 케어를 구할 수 있음. 한국 특진의한테 가면 3개월에 한번 1분 면담 + 아주 당연한 정보가 적힌 프린트물 수령이 전부이기 때문에, 중병 후 환자 케어에 정보를 구하려 필사적이 됨. 찾다찾다보면 결국 기댈 곳은 인터넷 까페 뿐인데, 거기 환우회에서 채식을 하라는 둥, 해독을 위해 미나리를 갈아 먹이라는 둥 등신같은 조언을 신주단지처럼 믿게 되는 원인임. 24시간 간호사 핫라인이라도 제대로 있으면 이럴 일이… +미국은 간병 부담에서 상당히 자유로움. 보호자 없이 응급실 -> 입원 -> 수술 -> 입원 -> 퇴원 -> 홈케어 가능.

      감염병/의료사고/병원 관리: 한국 << 미국
      지구 멸망의 날 수준의 재난이 아닌 이상 미국에서 다인실 볼 일 없고, 응급실이 우글대지도 않으며, 손씻기, 장갑끼기 등 원칙 잘 지킴. 한국은 의료사고가 나도 에지간한거 아닌 이상 인지조차 불가능. 메르스, 이대목동병원 등 몇년동안 일어난 한국의 큰 의료 사고 쭉 복기해보면, 한국 의료 좋다면서 치켜세우는 그 부분 (빠름, 쌈) 때문에 얼마나 많은 다른 기본적인 것들을 희생했는지 알게 될거임.

      가격: 한국 >> 미국

    • ㅇㅇ 143.***.62.193

      한/미 모두 흔한 질병/수술: 한국 ~= 미국
      어느쪽이 딱히 못 할 이유가 없음. 미국 돌팔이 많다는데 한국 지방 병원급이라고 다를 것 같음? 국내 유명한 병원의 명의로 알려진 늙은 특진의가 하는 수술이 그 병원의 젊은 펠로우 선생이 하는 수술보다 나을까? 이미 잘 알려진 병의 잘 알려진 수술법이라면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손기술’ 같은 말이 그냥 허상일 수도 있음.

    • ㅇㅇ 143.***.62.193

      한국에서 흔한 특정 수술의 술기: 한국 > 미국
      위암, 생체간이식 등. 위암은 미국인들 잘 안걸리고, 뇌사자 간이 많아서 굳이 생체간이식을 할 필요가 없어서 해당 기술이 발전되어 있지 않음. 한국은 사람 장애인 안 만들려는 노력을 많이 함. 예를 들면, 갑상선암에 대한 접근을 생각해보면, 미국은 그냥 무조건 떼고 약으로 조절하려고 한다면, 한국은 어떻게든 남겨 보려고 함. 근데 그만큼 한국이 수술후 환자 케어나, 만성질환 관리가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함.

    • . 216.***.148.135

      다른 것은 모르겠고 대형 교통사고 등과 같은 위급한 외상상황에서는 미국 구급체계 및 응급실에서의 생존률이 한국의 세배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한국에서 죽은 응급환자의 2/3가 응급체계 수준이 떨어져 억울하게 죽는다는 얘기지요. 이국종 교수도 이같은 현실에 한탄을 하고 정부에도 촉구를 했지만 아직까지 변한게 별로 없죠.

    • Iruria 108.***.116.30

      사실 대기업 다니고 좋은 보험 있으면 미국병원비가 한국보다 비싸지 않던데요. 미국에서 훨씬 싸고 질 좋은 서비스를 받아본 경험이 있어서 미국의 의료서비스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같은 혜택이 없는 영세사업자나 작은 업체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불만이 높으실 것도 같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예를 들면 우리 아이들 출산시 100% 커버되서 코페이만 냈던 기억도 있고요.

      • ㅇㅇ 143.***.62.193

        그 보험비가 비싸니까요… 사실 그 보험비가 없으면 그만큼 임금이 오르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저도 디덕터블, 코인슈어런스 없는 보험인데 주머니에서 나가는 병원비 관련해서 한번도 부담을 느껴본 적이 없어서… 그런 의미에서는 동의합니다.

        한국도 특진비, 온갖 비보험에 이것저것 팔아대는 부대 비용 포함시키면 결코 싸지가 않죠. 그리고 그나마도 싼것도 약이나 치료 범위를 제한해놨기 때문에 싼게 많이 있구요. 그 이상 옵션은 해외로 의료관광 뜰 수 있는거 아닌 이상 구경조차 못해보겠죠. 아무 병이나 딱 찍고 세계적으로 이 질병에 쓰이는 약이 몇개 있고, 그중 한국에 들어온게 몇개고 보험 몇개 되는지 말해보라 하면 말하기 처참한 질병들 꽤 됩니다. 미국에서 (적당히 좋은 기업 다니면 받을 수 있는 좋은 보험으로) 표준인 항암치료같은거 한국에선 수천씩 깨지는거 보통이라서…

    • 뉴잉 216.***.154.172

      미국에서 제대로 된 직장에서 의료보험 받으면 한국보다 의료비 비싸지 않고
      예를들어 맹장수술 하는데 응급실 코페이 + 약값 + 수술비 + 입원비 + 수술후 외래 방문 = $180 나오는 정도다.

      그리고 병원갈때 의사 학력은 보고들 가서 평가를 하는건지 궁금하네. 한국말 편하다고 한국인 의사랑 동네병원 찾아가 진료받고 한국과 비교하지 말고 제대로된 미국 1급 의료기관 찾아가서 진료 받아보고 얘기하길.

      내가 죽을병 걸리면 mass general 가지 서울대병원 찾아가지 않는다.

    • fda 71.***.180.121

      의사대신 간호사나 장비 회사 영맨이 수술하는게 다반사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오히려 그런 시스템을 맹신하고 높게 쳐주는 경향을 보이는 희안한 상황. 한국의 의료 수가를 아는 사람은 그 시스템의 치명적인 문제가 뭔지도 잘 압니다. 병원이 아무리 장례식장에서 수입을 보전한다해도 정상적인 진료가 불가능한 시스템이 한국의 의료시스템입니다. 미국의 공공의료가 아무리 가성비가 떨어진다쳐도 의료 본연의 기능적 측면에서 한국의 그것과 비교당하는건 억울한 일이죠.. 비교할걸 비교해야죠. 다시한번 신해철씨 명복을 빕니다.

    • Ar 100.***.240.104

      재벌이나 돈 있는 사람에게는 미국…
      돈 없는 사람에게는 한국…

    • 어이 50.***.33.214

      돈 아주 없는 사람은 미국이 나을수도 있슴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나 첫아이 때어날때 집사람 직장 그만두고
      나 대학원 준비 한다고 수입이 Zero 일때
      극빈층으로 분류 되서 아이 출산 할때 온갖 혜택 받고 병원비 한푼 안 냈슴. 한 일년 동안 아이 기저귀 분유 음식 등 다 무료로 제공 받음
      지금은 세금만 일년에 7-8만불 내니까 공짜는 아닌데 진짜 저수득에 아이 많이 낳고 무료 의료 혜택에 막대한 세금이 지출 됨
      어중간한 소득에 보험 없는 부류가 가장 미국 의료시스템의 사각 지대에 있슴

    • 3 174.***.134.44

      한국사람 손재주좋다는말은 경험상 사실임.

      근데
      내가 뭘 댓글달려고 했었지? 까먹었네.

    • 3 174.***.134.44

      아참,

      치질엔 술담배말고 패스트풋이나 튀긴음식먹지말고
      먹는거 신경쓰고
      민들레뿌리로 차를 만들어 장복하세요.

    • 나도 165.***.50.169

      저도 한마디 할께요… 어떻게 보는가에 다릅니다. 국가대 국가로 보면 미국에 더 권위자가 많을거 같은데 (이것도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내가 사는동네에서 접근할수 없기 때문에 …한국은 급하면 그분야의 큰병원으로가거나 권위자를 찾아가는게 상대적으로편한데 미국에선 불가능할수도 있겠죠..그냥 접근할수 있는 의료진을 본다면 아마 한국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 3 174.***.134.44

      한국에서 마취수술들어가는데 잠들다 귀전에서 들리는말, 의사가 간호사한테 산소통이 다 비었으니 빨리 산소통 주문하라고.
      그래서 한국은 역시 모든게 전투적 태세임.
      그런데 미국넘들도 다를바가 없고 다 돈에 환장한 돌파리들이었음.
      한국은 댄스팝분위기고
      미국은 느긋한 클래식음악 분위기일뿐. 그 클래식분위기가 더 속터지고 오래까지 환장함.
      돌아가도 서울만가면 되는데 한국은 서울까지 가긴 가는듯한데 미국은 서울이라도 언젠가 기다리면 가게 되긴 하는걸까? 그냥 파산하면 끝인거지.

    • 3 174.***.134.44

      클럼지한 백인여자한테 칫과에서 무서워서 혼났음. 백인칫과엔 절대 안갈거야.

    • CA 169.***.40.99
    • 우후키키 173.***.165.17

      느낌적인 느낌인데..

      최상위는 미국이 낫겠지만….(고난도의 뇌수술, 암수술 등)
      일반적으로 병원 가는 상황에서는

      오히려 한국이 믿을만 하네요. 미국은 땅덩이도 크고, 사람도 많아서 사람도 믿을수 없고, 의사도 믿음이 안가고.

    • hhttro 140.***.140.64

      오늘이 9.11테러 기념일이다. 수천이 죽었고, 그중에 소방관들이 많았다. 살아남은 소방관들중에 미국에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당시 적대국이었던 쿠바까지 날아가 치료를 받았다는 뉴스를 접하면서, 미국의 의료시스템은 완전한 엉터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한국의 경우
      다른 수술 받으러 갔다가, 수술전 의사에게 요구하지도 않은 위장절제 수술을 받다가 숨진 가수 신해철 소식을 듣고서, 한국 의료시스템도 개판임을 직감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의료수준에 있어서는 엉망이라는 판단이다. 그런데, 원글같은 이들은 누가 더 나은가 묻고 있다. 똥통에서 설사똥이 더 나은지 변비똥이 나은지 묻는것과 같은 질문이다.

      한국이나 미국이나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의료시스템중 하나는 무상의료가 아니라는 점이고, 이는 유전무죄 무전유죄처럼, 돈없으면 치료한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의료수준이 도데체 무슨상관 이란 말인가?

    • dddd 100.***.149.63

      난 미국에서 의료쪽에선 부담없이 사는편인데 어릴적부터 사는덴 지장이 크게 없지만 한쪽 눈에 이상있던거 한국에서는 안과 여러번 갔어도 문제 있는지도 모르고 살던거 미군인일때 그냥 시력검사 하러 미 해군 병원 갔다가 닥터가 검사 하더니 한쪽눈에 이상이 있는거 찾았다는 ㅋㅋㅋㅋ그러다가 미국 동네 의원 가보니까 또 수준이 ㅈㄴ 떨어짐 ㅋㅋㅋ진짜 미국은 의료 수준은 천차만별입니다.

    • 444 72.***.240.226

      미국에서 20여년 살면서 7~8명의 specialist를 만나봤지만 단 1명도 ‘전문의’다운 의사를 보지 못했습니다. 물론 주치의도 한국의 약사정도의 의료지식으로 처방전이나 받기에 딱인 수준. 정말로 심각한 질병이 아니면 정확한 조기검진이나 피부질환,급성 내장트러블, 이비인후 계 질환들은 고생 많이 하고 뒤늦게 치료 받습니다. 한국은 비용,스피드,효율성등에서 세계최고수준입니다. jot 까는 소리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