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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살면 적어도 남들 눈치는 안볼것 같습니다.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미국에서도 이런경우가 흔한지 글 읽어주시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저는 회사생활을 한지 이제 막 1년 정도 된 20대인데요
제 업무중에 고객들이나 거래처분들한테 나가는 팜플렛?같은 책을 제본떠서 만드는일도 있습니다.
근데 회사에 있는 제본기가 너무 작동이 잘 안돼서 할때마다 너무 짜증나있던 상태입니다.그러던 어느날 회의가 있던날이었는데, 저희 회사 회의 분위기는 일주일동안 있었던 일, 어떤점을 보완해야 회사가 더 잘 운영이 될지 뭐 이런걸 같이 얘기하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저에게도 항상 할말이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날도 무슨 하고싶은얘기같은거 있녜서 “제본기가 잘 안되니까 제본뜰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제본기 좀 바꿔주세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사장님께서 그거 예전에 A/S받았는데 또 그러냐며 구매한곳에 다시 전화해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부장님께서 저를 따로 부르시더니 하시는 말이 요즘 회사 사정도 어려운데 회의시간에 그렇게 철딱서니없게 제본기 좀 바꿔주세요 라고 얘기하면 어떡하냐고 눈치도 없냐고 그러시는겁니다;;
아니;; 그냥 하고싶은말 있녜서 하고싶은말 했던거 뿐인데 저런말 들으니까 너무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회사 출퇴근시간이 9시부터 6시인데 아무도 9시에 안오고 6시에 안갑니다.
진짜 적어도 30분전인 8시30분까지는 출근해야 하고 6시됐는데도 제 위의 사수나 부장님이 퇴근을 안하시면 저도 퇴근을 못하는겁니다;;;그래서 항상 30분은 가도돼나?라고 혼자생각하며 눈치보다가 못가는건 기본이고 밤 9시까지 그냥 당연하게 야근 할때도 많습니다;;
전 이게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그럼 출퇴근시간은 왜 정해놓는건지;;회사 다니기 초반에 9시출근인데 8시40분에 도착해서 일찍도착했다 라고 혼자생각하고 있는데 갑자기 사수가 저한테와서 일찍일찍 좀 다니자? 이러시는겁니다;;
6시퇴근인데도 6시 되면 주위사람들 퇴근하나 안하나 눈치보다가 3~40분은 늦게 퇴근하고 9시까지 야근하다 가는건 기본이고 11시까지 했던적도있습니다.
제 사수는 새벽 3시까지도 해본적 있다더군요;;
그러면서 야근수당 따위는 없습니다 ㅡㅡ저희 회사만 이상한건줄 알았는데 친구들 말 들어보니 다 그렇다 하는군요..
한국사회만 이런건지 아니면 미국도 이러는지ㅠㅠ
미국에서도 하고싶은말 했는데 눈치없다고 욕먹는지..
퇴근도 눈치 봐가면서 하는지..
미국사회가 너무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