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국 대선에 관해서 친척들과 얘기중에…

  • #3042210
    ㅡㅡ 70.***.19.80 2324

    오랜만에 가까이 사는 고모와 고모부가 우리집에 방문하였습니다..우리부모님과 저와 고모와 고모부가 저녁식사를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어제 한국 대선에 관해 얘기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고모부가 자기는 문재인이 되면 나라가 공산화가 된다고 하며…열변을 하더라구요…좀 듣기가 거북해서..제가 그냥 농담조로 … 이제 좀 종북몰이 그만하시라고 그러니깐…계속 얘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조금 흥분했는지 고모부와 격하게 토론하게 되었습니다…봐라 지난 김대중 노무현 정권때 사람들이 공산주의 국가가 된다는데..결국 그때 공산주의 국가가 됬냐 하며..제가 따져 물으니…
    좀 잠잠하시더라구요..덪붙혀 제가 고모부에게 이제는 좀 이성적으로 판단하시라고 했어여…주변에 좀 말도 안된는 소문듣고 판단하시지 말라고..아니 한국이 조만간 북한에 공산주의 흡수 통일된다나…
    할튼 어제는 좀 이런 생각을 하게 되네여..아니 20년전 소련이 무너지고 공산주의가 무너졌는데..아직도 이런 소릴 하나…좀 답답하더라구요
    물론 더이상 나도 그쯤에서 그 얘기는 안했지만…할튼 좀 기분이 망치는 하루 였습니다..어제…

    • J 65.***.39.215

      영감탱이 라고 해주시지…

    • …. 67.***.187.69

      영감탱이 라고 해주시지…

    • 지나가다 137.***.242.130

      전 문재인 지지자는 아닙니다. 그러나 문재인을 안좋게 말하는사람들 즉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안보문제나 공산화가 된다는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참 많네요. 그런데 어디서 그런 신념이 생긴지 정말 궁금합니다. 우리가 이미 김대중 노무현정부를 지낸지도 꽤 지났는데 어떻게 공산화가 된다는건지… 아직도 육이오전쟁과 박정희 군사문화의 찌그레기인 지역감정과 좌익(제가 말하는 좌익은 공산주의가 아니라 단지 보수/진보개념입니다.) 이라면 무조건 종북빨갱이라는 말도안되는 논리에 사로잡힌 사람들.. 어떻게 보면 참 불쌍하게 보일뿐입니다. 세상을 보는 눈이 바이어스되어 제대로 볼수없으니…일종의 정치불구자이지요.

    • 종북 47.***.164.202

      저도 요즘 깜짝 놀랐습니다. 저마다 안보관이 다를 수도 있고 좋아하는 대통령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박정희 정부를 거쳐오면서 우리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그 이후로 어른 세대들에게는 정확한 민주주의의 개념도 약하고 북한에 대한 관점도 매우 연약합니다. 대통령이 말하면 그저 따르는게 맞고, 대통령은 북한을 좀 더 쎄개 패고 때로는 국민들이라도 말 안들으면 잡아들여서라도 안정적인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는 관념이 강합니다. 그러한 결과가 결국 어떤한 대한민국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접할 기회가 적었고 종편등 자기들 입맛에 맛는 방송만 들으니 자연스럽게 박정희 반대하면 반미요 종북일거라는 해괴하지만 자연스러운 결론을 내립니다.

      미국에도 꽤 있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거의 적던데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문재인과 민주 세력의 안보관에 대해서 하나같이 북한 빨갱이들에게 나라를 바칠 사람들이라고 걱정하시더만요. 에혀…이제 설득은 안할렵니다. 그냥 그분들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나, 젊은 사람들이 생각이 바르고 제대로 지켜보면서 나라를 이끌어갈 거니까 별로 마음 안쓰려고 합니다. 지난 총선도 그렇고 이번 선거를 보니 국민들의 여론과 대세라는 걸 이제는 일단 존중할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의 상황 판단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실을 접한 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왠만하면 여론이 진실의 편에 가깝게 가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빨갱이 걱정하는 분들은 이제 제 관심에서 지울랍니다. 저만 그렇게 늙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반면교사 삼으면서요.

      한가지 재미있던 경험은 안보관이 다른 분이었지만 한국이 외교에서 좀 더 강하게 나가고 힘쎈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는 유일한 공통의 관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때에 제가 그랬지요. 우리 대통령이 마음먹으면 북한과도 대화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구요. 우리가 북한과 대화도 못하는 수준의 나라가되면 쓸 수 있는 외교적 카드가 상당히 적어진다구요. 그저 미국 바짓가랑이 잡는 일밖엔 취할 선택이 없지만, 우리가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나라라는 걸 미국에 보여주면 미국이 우리를 더 귀하게 대접할 것이고 우리가 진정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선택을 골라가면서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냥 외교적인 쑈로서라도 북한과 직접 대화 가능한 정부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암말 안하시드만요.

    • 국정원 65.***.39.154

      한국 현대사에서 공산주의를 이용해 권력과 부를 유지한 세력은 친일세력이죠. 일제 강점기 기간 동안 부와 권력을 획득했고, 그걸 유지하기 위해 “공산주의”, “빨갱이”, “좌파”… 이런 이념대립 유도해서 민주적 인사를 제거하고 멍청한 국민들 속이고.
      친일파 아래에 조선일보, 국정원, 일베, 자유한국당, 새누리, 한나라,,, (얘들은 범죄 들킬 때마다 이름 바꿔서…). 60년 이상 지속된 한국의 썩을대로 썩은, 그야말로 적폐 세력이죠.
      이번 대선에서도 홍준표가 24% 이상 표 받은거 보고 참,,, 한심하단 생각만.
      어떻게 저런 인간을 지지할 수 있는지.
      뭐 암튼, 국가는 그 시민의 수준 만큼만 만들어지니까, 크게 보면 공정하긴 하네요.

    • Portlandia 149.***.7.28

      친북좌파종북타령하던 홍준표의 19세~49세 (67년생이후출생)의 평균지지율은 한자리수. 50~59세의 지지율은 25%.

      정권이 주기적으로 자주바껴야 윗물이 썪지않고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데, 친북좌파종북타령으로는 더이상 60년대이후 출생자들에게 먹히지않아 5년 10년뒤 보수로의 정권교체 불가능입니다. 허구언날 종북좌파타령하며 수백 수천억 꿀꺽하는짓 그만하고, 나라발전을 위한 새로운 레퍼토리를 찾으셔야겠죠.

    • ppapiru 129.***.37.15

      격한 이분법적 사고를 가지셔서 그런 망상을 하나 봅니다. 하지만 한미 관계는 분명 순조롭지 않을것은 예측됩니다. 뉴스에서 오늘 아침 한미 전화통화를 했다곤 하나 당선자가 먼저 미국에 전화를 거는건 좀 상식 밖이었어요. 대부분 당선시 상대국의 배려 차원에서 축하 전화를 걸게 되는데 오히려 당선인이 미국으로 전화를 거는건 좀. 그리고 제일 중요한 청와대 비서실장. 미국 입국 거부대상자더군요. 나중에 정상회담시 수행때 어떻게 할런지..

      • 트럼프 47.***.164.202

        트럼프가 외국 정상 중에 제일 처음으로 문재인에게 전화를 했다고 나옵니다. 당선인이 먼저 전화를 할 리가 있나요? 참 가짜뉴스는 언제쯤 없어질지. 아무튼 역시 비지니스 정신으로 고객 응대에 최선을 다하는 트럼프입니다. 물론 가격으로 덤탱이를 씌우려 하겠지요.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1/0200000000AKR20170511000800001.HTML?input=1195m

        임종석씨가 미국입국거부자인지는 팩트 체크가 안되던데, 서울시 부시장으로 이미 일했던 사람이고, 우리 정부의 입장이 그렇다면 그 이후는 미국이 알아서 처리를 해야 하겠지요. 자주권을 가진 정부가 그런 것까지 신경쓸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ㅇ륭류 50.***.215.130

      ㅎㅎㅎ 이제 그~~~만좀 하고 삽시다…

    • J 65.***.39.215

      비서실장이 조국인가요?
      미국입국거부? 거부하는데 왜 가냐? 싸드 돈 청구해먹을라믄 미국 지들이 아쉬운데 아쉬운쪽에서 초청해야지.

    • J 65.***.39.215

      여기보니까 트럼프가 먼저 전화갈었는데 저넘은 먼 중상모략이야? 홍준표처럼.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news&contid=2017051003108
      나도 문재인 지지는 아니지만 홍준표가 두자리이상 지지받았다는거 보니까 경상도 꼰대들 뭔가 뜨거운 맛좀 봐야해

    • 공감 136.***.1.172

      이게 다 손가락을 잘라 혈서로 일본군에 맹세하여 입대를 자청하고 독립군을 잡아들인 타카키 마사오, 한국명 박정희를 신처럼 모시는 경상도 집단 때문입니다. 사실 보수 진보 그러는데 보수의 사실 뜻은 독립 후 계속 종북놀이로 집권해온 경상도민들을 지칭하는 말이죠.

    • ㅎㅎ 70.***.72.214

      김대중 노무현때 공산주의가 돼진 않았지만 북한 핵개발한건 부정 못하실 껍니다. 나라가 쉽게 바뀌나요. 조금씩 물들다 보면 어느새 빨개지는 거죠.

    • 콘서트 70.***.19.80

      저기 김대중 노무현 시대뿐만아니라 이명박 김영삼때도 북에다 돈 퍼준건 마친가지에여..따지고보면…새누리당 김진태의원이 공개된 자료도 있슴…

      • 흐미 169.***.86.41

        그 통계는 당시 진행중이던 개성공단 비용을 북한 지용 비용으로 넣어서 그렇습니다. 이명박 이후 직접 지원 액수는 현저히 줄은게 맞습니다.

    • ff 206.***.243.210

      근본적이고 중요한 질문이 있습니다.

      김정은은 이미 미국 동맹국의 수도인 서울과 도쿄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충분한 전력이 있어 미국의 침략을 억지할 수 있는 군사력을 충분히 확보한 상태인데, 왜 굳이 미국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ICBM을 개발하려고 하는가? 더군다나 동맹국인 중국은 절대로 미국의 북한 침략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고 미국도 이를 잘 알고 있는데 말이다.

      미국을 꼼짝못하게 해 놓고, 한국을 무력 점령하려는 목적이외에 다른 이유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