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Talk Free Talk 어제 한국 대선에 관해서 친척들과 얘기중에… 어제 한국 대선에 관해서 친척들과 얘기중에… Name * Password * Email 저도 요즘 깜짝 놀랐습니다. 저마다 안보관이 다를 수도 있고 좋아하는 대통령이 다를 수 있습니다. 박정희 정부를 거쳐오면서 우리가 제대로 된 판단을 할 수가 없었고 그래서 그 이후로 어른 세대들에게는 정확한 민주주의의 개념도 약하고 북한에 대한 관점도 매우 연약합니다. 대통령이 말하면 그저 따르는게 맞고, 대통령은 북한을 좀 더 쎄개 패고 때로는 국민들이라도 말 안들으면 잡아들여서라도 안정적인 나라를 이끌어야 한다는 관념이 강합니다. 그러한 결과가 결국 어떤한 대한민국을 만들었는지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평가를 접할 기회가 적었고 종편등 자기들 입맛에 맛는 방송만 들으니 자연스럽게 박정희 반대하면 반미요 종북일거라는 해괴하지만 자연스러운 결론을 내립니다. 미국에도 꽤 있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그래도 거의 적던데 나이 좀 있으신 분들은 문재인과 민주 세력의 안보관에 대해서 하나같이 북한 빨갱이들에게 나라를 바칠 사람들이라고 걱정하시더만요. 에혀...이제 설득은 안할렵니다. 그냥 그분들이 사시면 얼마나 사시겠나, 젊은 사람들이 생각이 바르고 제대로 지켜보면서 나라를 이끌어갈 거니까 별로 마음 안쓰려고 합니다. 지난 총선도 그렇고 이번 선거를 보니 국민들의 여론과 대세라는 걸 이제는 일단 존중할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들의 상황 판단이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실을 접한 세대가 늘어나기 때문에 왠만하면 여론이 진실의 편에 가깝게 가는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빨갱이 걱정하는 분들은 이제 제 관심에서 지울랍니다. 저만 그렇게 늙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반면교사 삼으면서요. 한가지 재미있던 경험은 안보관이 다른 분이었지만 한국이 외교에서 좀 더 강하게 나가고 힘쎈 나라가 되었으면 한다는 유일한 공통의 관점을 발견했습니다. 그때에 제가 그랬지요. 우리 대통령이 마음먹으면 북한과도 대화할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구요. 우리가 북한과 대화도 못하는 수준의 나라가되면 쓸 수 있는 외교적 카드가 상당히 적어진다구요. 그저 미국 바짓가랑이 잡는 일밖엔 취할 선택이 없지만, 우리가 북한과 대화할 수 있는 나라라는 걸 미국에 보여주면 미국이 우리를 더 귀하게 대접할 것이고 우리가 진정으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우리에게 유리한 선택을 골라가면서 할 수 있는 나라가 되기 때문에, 우리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그냥 외교적인 쑈로서라도 북한과 직접 대화 가능한 정부라는 걸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암말 안하시드만요. I agree to the terms of service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