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

  • #3037448
    사드 47.***.164.202 1380

    여러분들 개인의 정치적인 의견을 물어보려는 게 아니라요, 제가 방금 동료에게 이런 질문을 받았거든요. 어제 오늘 라디오에서도 듣긴 했는데 지금 미국에서도 싸드 문제가 뉴스에 많이 나오나보죠? 미국 뉴스에는 어떻게 나오나요? 미국인들은 대체로 트럼프 생각이랑 같을까요? (한국을 위한 것이다, 한국에서 당연히 돈을 내야 한다 등)

    질문 받고서는 뭐 난 군사 전문가가 아니라 잘 몰라, 했더니 그런 전문가적 지식 말고 그냥 네 생각, 한국 사람들 생각이 뭔지 궁금해서라고 다시 묻길래, 그냥 한국인들 생각은 반반인 것 같다,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라고 어물쩡 넘어갔어요. 관심 주는 건 고마운데 남북문제를 터놓고 대화하기엔 곤란함을 느껴요. 단지 개인 생각을 듣고 싶다는 단순한 질문에도 그게 말처럼 단순하게 얘기가 안되네요.
    솔직한 마음으로는 미국이나 중국을 언급하지 않을 수가 없고 트럼프 얘길 안할수도 없고요. 그래서 그냥 언제나 두루뭉술하게 말하는 것 같아요. 다른 건 재미있게 얘기하기 좋은데 미국인들과 이런 점은 속마음 터놓기 불편하더군요. 만에 하나 멀리서 중국 친구가 듣기라도 하면 곤란할 것도 같고요. 다른 분들도 이런 비슷한 경우 생각을 그냥 터놓고 다 말하지는 않으시죠?

    • cpa 173.***.169.161

      이 문제를 간단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당국자들도 모릅니다. 흘러가는겁니디 휘둘리면서

    • ㄷㄷㄷ 70.***.73.249

      멀티에 시즈탱크 하나 박아두는건데, 털려도 그만 버티면 대박, 이 주옥같은 현실에서 한국은 언제나 벗어날까.
      신라 주옥같은 놈들부터 외세 들여 제 배채우는놈들 박멸해야 나라가 산다.

      • 그런건 150.***.240.107

        시즈탱크는 공격이 가능하죠. 사드는 테란 미사일 터렛에 가까운 물건입니다.

    • 그런건 150.***.240.107

      사드 문제는 저 같으면 이렇게 이야기 하겠네요. 한국(한국전 발발시 중요한 시설, 군사적 요충지들 방어,)이든 미군(2만 8천 주한미군과 한국전 발발시 지켜야 하는 핵심 군사시설)방어에 사드가 미사일 방어에 도움이 되는건 사실인데 그걸 미군이 운용하면 당연히 미국이 돈대서 알아서 돌리는게 당연한거고 만약에 한국군이 돈주고 사와서 운용하면 모를까 미군이 운용하면서 한국한테 돈내놓으라고 하는건 아니죠. 그렇다고 사드 개발한 회사에서는 당장 사드포대 한국에게팔고 싶어하지도 않습니다. 저렇게 떠들지 않고 조용히 미래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의제로 다룰수는 있다고 보여지지만 당장 배치했으니까 돈내라? 아니라고 봅니다. 딱 부동산 거래하는식이라고 미국언론에서도 까이던데요 ㅋ동맹국은 중요하다 하면서 ㅋㅋ
      보통 정치, 군사, 국가와 관련된 문제는 마음터놓고 이야기 할수있는 사람들 아니면 왠만하면 피하는편인데 저 사람처럼 계속 물어보면 위에처럼 답변하겠네요.

    • re 157.***.21.49

      미쿡-한쿡 간의 쟁점은 이게 골자인 듯..
      Mr. Trump caused alarm in South Korea on Thursday when he told Reuters that he wanted the South Korean government to pay for the Thaad system, whose cost he estimated at $1 billion. South Korea has repeatedly told its people that the Americans agreed to pay for the system and its operation and maintenance, with South Korea providing land and support infrastructure.

      https://www.nytimes.com/2017/05/02/world/asia/thaad-north-korea-missile-defense-us.html

      밀리터리 콤플렉스의 편에 서있는 트럼프는 무기를 팔려고 혈안이라서..듕국의 반대를 무릅쓰더라도 일단 팔고보자는 식인듯.
      저번 아프간 엄마 미사일 떨어뜨린것도 그렇고.. 무기 재고품 정리하느라 바쁠쎄.

    • ff 206.***.243.210

      미국은 2차 세계 대전 전승국으로 패전국인 일본, 독일을 껴안았을 뿐 아니라 각각 독립국가로서 유지시키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는데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물론, 같은 연방이었던 영국, 프랑스나 기타 서방 국가들은 말할 것도 없구요. 전쟁 후 식민지에서 해방된 독립국가들에게도 적극적인 원조를 했고, 특히, 한국과 베트남에서는 공산주의의 팽창에 맞서 다시한번 국지전을 치뤘죠. 베트남에서는 패퇴했지만 공산화된 베트남과 다시 국교를 정상화하고 평화와 공생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한반도는 사실상 마지막 남은 구시대와 현대의 대결의 장입니다. 세계 역사상 미국과 같이 정의로운 승전국의 전례는 없습니다. 이런 현상은 미국의 승리를 넘어 인류의 승리이고 그 아래에는 보편적인 인권을 옹호하는 기본 정신 위에 자리 잡은 자유 시장 경제 체제라는 반석이 깔려 있습니다.

      종전 70여년이 지난 현시점에서 이런 훌륭한 track record를 가진 미국의 외교, 군사의 진정성을 의심한다는 것은 상식을 가진 사람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비뚤어진 시각이고, 아직도 19세기를 살고 있는 북한이나 아랍의 이슬람뽕 환자들이나 가질 수 있는 태도입니다. 물론, 미국의 행위가 당시에 늘 옳은 것은 아니지만 열린 민주주의 원칙 속에서 때때로 나타나는 일탈이 제도화되지 않고 계속해서 바로 잡혀서 개선되는 견고하고 정의로운 선순환의 시스템이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의심할 수 없습니다. 결국, 이런 시스템이 찬란한 미국 역사의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미국인의 시각으로 봐서는 그동안 최선을 다해 살려내고 현재도 보호하고 있는 한국에서 종종 드러내는 반미 감정이 공산주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빨갱이들의 재채기로 보이는 것이고, 미국에 각을 세우는 한국 정부나 한국인의 태도는 뻔뻔스럽게 보이기 보다는 차라리 적에게 세뇌된 불온함으로 비쳐집니다.

      한국에 좌파 정권이 들어서면, 그래서 미국과 각을 세우고 북한 문제는 한국과 북한이 화해협력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선다면 미국은 어떻게 할까요? 핵을 가지고 미국과 사생결단의 대결을 마다하지 않는 북한과 미국은 전면적으로 대결할 수 없습니다. 북한과 핵전쟁을 할 수는 없고, 또 경제 제재등 다른 방법으로 제압을 할 수 없다면, 결국은 현상 유지 내지는 점진적인 후퇴가 불가피한 것으로 가닥이 잡힐텐데, 이런 조건에서 골치아픈 불량국가인 북한을 한국이 떠맡아서 상대하겠다고 하면 아예 한반도에서 발을 빼고 싶은 유혹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한미동맹도 철회하고 주한미군도 철수하면서.. 속으로는 이렇게 한국을 포기하는구나 하고 생각하겠죠. 자신들도 상대할 수 없는 북한을 한국이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국이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그 이후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남북한간의 싱거운 내전끝에 한반도가 북한의 손에 넘어가는 겁니다.. 핵이 없는 북한이라면 미국도 일본도 결코 이를 용납하지 않고 전쟁에 개입해서 한국을 돕겠지만, 핵을 가진 북한을 상대로는 개입하지 않을 겁니다. 차라리 한반도를 북한에 내주고 북한과 평화적 관계를 맺는게 더 나은 방안이라고 생각할테니까요.. 이렇게 가지 않고 한국이 존속할 수 있는 실낱같은 희망은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북한 이상으로 치열한 전쟁 준비를 시작하는 것이죠. 이스라엘과 같은 수준의 치밀함과 정신 무장을 통해 단결하여 대응한다면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좌파 정권아래서 또 북한의 회유와 방해 속에서 그 길로 효과적으로 나갈 수 있겠느냐하는 것이죠. 미국의 보호아래 온실 속의 화초처럼 지내온 지난 60여년의 세월이 원망스러울 것만 같습니다.

      이리저리 생각해 보면, 아무래도 미국을 믿고 미국과 한몸과 같이 동맹을 유지하면서 북한을 상대하는 것이 한국으로서 반드시 취해야 할 길이라는 것이 더욱더 분명해 집니다. 따라서, 주변의 미국인들에게 THAAD를 얘기할 때 이를 반대하는 여론은 미국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정보 및 소통부족으로 인한 불만의 표시에 가깝다는 점을 설명하고 대다수의 한국민은 본질적으로 미국을 믿고 미국과 함께 야만적인 북한 김정은 정권을 물리치기 원한다고 얘기하는 것이 작은 애국 애족의 행동이 될 것 같습니다.
      트럼프가 꼴보기 싫어도 우리의 운명을 거머쥔 자입니다. 일본의 아베가, 중국의 시진핑이 하고 있는 것처럼 적절히 비위를 맞춰주면서 실속을 차리는 현명함이 어느 때보다 절실할 때입니다. 미국의 리버럴들처럼 트럼프에 경멸을 드러내는 것은 한국인으로서는 자살 행위입니다. 또, 한국은 두테르테의 필리핀도 아닙니다.

    • 싸드 찬성 50.***.102.97

      비용은 100% 남한부담
      지켜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싫으면 김정은치하에서 삶의체험을
      온국민이 누려보든지…..

    • 싸드 찬성 50.***.102.97

      아니면 짱꿔들 변방소수자치국가로
      중꿔를 국어로 채택하고 짱꼴라로 살던지……

    • 싸드 찬성 50.***.102.97

      중국서 날아오는 미세먼지로 인해 수명단축되는거에는
      찍소리들도 못하면서 싸드에는 개거픔무는
      종중꿔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