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세탁 건조기를 고쳐주지 않겠다 버팀니다.

  • #299006
    dm 24.***.112.114 2971

    미국에 살면서 별사람 다보겠네요
    월페이먼트가 하루라도 늦으면 100불씩 꼬박꼬박 페널티 받아갑니다.
    봉급이 제날짜에 안나와 페널티 10번도 더 주었습니다 ㅠㅠ

    두달전에 스토브가 고장나서 수리업자를 불렀더니 125불 달러서 줬더니 이나쁜놈이 고치지도 못하면서 돈만챙기고 새것 사라 위험하다면서 도망갔습니다.
    영수증 보관하고있습니다.

    (계약서에는 100불이상은 주인이 고침으로 됨
    주인이 집에 온날 보여주었더니 본채만채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버리더군요
    이것 집나가는날 청산해서 나갈려고 하는데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한국인 집주인한테 말했더니 궁시렁거리면서 새것을 사다주더군요
    공교롭게 며칠뒤에 세탁건조기(드라이어)가 고장나 양심상 말을 못하고 두달가까이 지나 며칠전에 얘기했더니 그것 산지 얼마 안된거라면서 안고쳐주겠다고 버팁니다.

    다른사람에게 물어보니 페이먼트가 늦으면 보통 15불에서 35불정도 벌금내는데 계약서에 그렇게 된것 몰랐던것이 잘못이지만 집주인 너무심하네요

    이층에 화장실에는 뜨거운물이 질질 새어 화장실이 어떤땐 한증막같고 전기새만 많이 나오는 상황인데 고쳐달라고 해도 고쳐주지도 않고 30년 넘은집이라 말이 아닌데 주인이 아주 악질저질입니다.

    페이먼이 하루만 늦어도 법원을 가니 어떠니 개소리를 하며 매사에 말투고 그렇고 같은 한국사람이라 봐줄려고 해도 너무 심하네요

    하도 괘심해서 계약이 끝나고 나갈때 두달치 디파짓한것 줄놈도 아닌것 같아 마지막 두달 그냥 페이먼트하지 않고 마음 먹었습니다.

    이번에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싶네요 참는데도 한도가 있어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와주세요.

    감사드립니다.

    • ISP 206.***.89.240

      뭐 그리 고민 하십니까?
      계약서 잘 살펴 보시고 (혹시라도 님이 고쳐야 하는 조항이 있는지 살펴 보셔야 합니다.) 님 책임이 없으시면, certified mail 주인한테 하나 날리시고(님은 레코드 보관 하셔야 합니다)
      님이 사람 불러다가 고치세요 그리고 다음달 렌트 내실때 (원래 렌트 – 고치신 비용) 로 렌트 내십시요.
      나중에 뭐라 하면은 관련 법조항 그대로 읽어 주십시요.
      그런데 주인이 하는걸로 보아, 시큐러티 디파짓 안주려고 별의별 수를 다 쓰겠군요. 그부분에 대해서도 소액 재판 대비 하셔서 이사 나가기 전에 집 부분 부분 다 사진 찍어 놓고 나가셔야 할 것 같군요.

      normal wear and tear 부분에 대해서는 님의 책임이 아니니 걱정 마십시요.

    • 에혀 69.***.176.159

      1-2년 정도 월세 내시면서 10번 이상 늦게 내셨군요? 집세를 제 날짜에 내는것도 하나의 약속입니다. 한국인 주인이 아니었으면 카드로 긁어서라도 제날짜에 내시지 않으셨을까요? 이건 본인이 다시 반성해 보셔야 합니다. 스토브 건은 보통 집수리에 관련되는 사항은 집주인하고 먼저 상의하시는게 좋아요. 님이 업자를 불러서 고치지도 못하고 돈만 날린 케이스잖아요. 처음부터 말했으면 집주인이 그나마 나은 업자를 부르거나, 궁시렁 거리더라도 새 스토브로 가져다 놓았겠지요. 세탁건조기가 고장건도 시기가 어찌되었건 발견 즉시 집 주인에게 말씀해주시는게 좋아요. 오래된 집이고 물이 새는데도 안고쳐 주는것은 집주인의 잘못이니 강하게 어필하시구요. 사진찍어 놓으시고 관련 법조항도 공부해서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여튼 님의 말씀에 공감가는 부분도 있지만 이해가 전혀 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서 주제넘게 덧글을 달았습니다. 사람 사이의 신용은 정말 중요합니다. 10번 넘게 제 날짜에 렌트를 주지 않은 경우라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식으로 대충 봐주겠지 이런 생각하시는건 고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님은 한국식으로 대충 봐주겠지 기대하면서도 님이 글을 시작하실때 쓰신 표현은 “미국에 살면서 별 사람 다보겠네요” 인데요. 죄송하지만 10번넘게 제 날짜에 렌트 안내는 사람 좋아할 미국 집주인 아무도 없습니다. 혹시 회사 월급이 늦게 나오면 카드로 긁어서라도 제 날짜에 다음부터 내셔도 해될꺼 하나도 없습니다.참고로 저도 월세내고 사는 사람입니다.

    • k 74.***.38.92

      글에 나온 내용만으로 보면 집주인도 문제가 많아 보이지만, 솔직히 원글님의 글에 별로 신뢰가 안갑니다.
      렌트를 제 날짜에 안내는 테넌트는 최악입니다. 페널티 낸것을 자랑처럼 말씀하시다니 황당하군요.
      스토브 고치는 것도, 테넌트가 맘대로 불러서, 고치지도 못한 비용을 주인이 신경써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습니다.

    • 151.***.228.60

      입장바꿔서 만약 원글님이 집 주인이고 세들어 사는 사람이 열번이상 Overdue를 했다면 어떻겠습니까?

      미국은 한국과 달리 신용사회기 때문에 열번 이상 Overdue를 했다면 다른 미국 집주인이라면 바로 퇴거 조치를 했지 않을 까 싶습니다.

      계약서 상에 명시된 만큼 잘못된 부분에 대해 보상이나 Refund를 요구할 수는 있어도 원글님이 미국에 사시는 동안은 신용에 대해 좀더 신경쓰셔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