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보안 검색 조심하십시오 – check point violation

  • #291408
    blue sky 207.***.202.180 3089

    여기에서 도움만 받다가, 제 경우가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져
    경험담을 올립니다.
    지난번 공항 보안 검색에서 주머니칼이 나와 곤욕을 치르고 있는 사람입니다.
    어떤 이유를 불문하시고 절대 자만하지 마시고 비행기 타기 전에
    짐가방속을 철저히 검사하시고 떠나십시오
    금지된 모든 물건, 칼, cork screw, 손톱깍기 등 끝이 뾰족한 금속류 등과
    라이터, 성냥, 압력용기( 스프레이) 에 듵어있는 가스류… 등 등
    공항에서 검색되면 아무리 변명하고 사정하여도
    보안 담당자가 no 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오히려 담당자 심기만 건드리게 되어 본인만 손해입니다.
    ( 본인은 이 때문에 비행기도 놓치고, 현재 물적, 심적 손실이 막심합니다.)

    아마 경찰관이 서류를 작성하고, ticket 을 발행할 것입니다.
    ticket에는 7일에서 14일 이내 법원에 출두하라고 합니다.

    난생 처음 법원에 갔습니다.
    판사에게 설명을 잘하려고 이것 저것 준비도 하고,
    사정을 말하면 가볍게 처리되길 바라는 희망을 가지고 갔으나,
    판사는 본인 사정을 이것 저것 묻지도 않습니다.
    다만 이런 check point violation 이 얼마나 심각한 위반인지만 설명하더군요
    그 순간 저는 얼어버렸습니다.
    변호도 변명도 말도 잘 안나오고, 법률 용어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말을 잘못했다가는 더 심각한 상황이 될 것 같아서
    다음에 다시 변호사를 선임하여 오기로 하고, 출두 날짜를 다시 잡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차안에서 참 서럽더군요.
    왜 서러운지 말 안해도 이해 하실 것입니다.

    미국생활이 아니 외국 생활이 힘든지 점점 더 뼈저리게 느낍니다.
    다행히 아는 분을 통해 변호사를 선임하였고, 큰 문제 없이 잘 될 것 같지만, 역시 비용이 또 들게 생겼습니다.( 벌금 액수 정도가 다시 들어 갑니다 )
    변호사 말로는 200 ~ 500 $ 정도 벌금을 물고, 1년간 위법 사실이 재발하지 않으면 금번 사건은 말소되도록 하겠답니다.

    참 많이 속이 상합니다.
    여러분도 공항 보안 검색 조심하시고
    미국 생활 어렵더라고 용기있게 힘차고 건강하게 사십시오.
    항상 주님이 보살펴 주시기를 기도하십시오.

    • 147.***.1.53

      잘 처리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Edward 12.***.114.201

      미국 사는게, 별일 없으면 다행이란 말이 있지요. 장말 주차 위반부터 시작해서 사소한 사건이 생기기만 하면, 그걸 정상 상태로 돌리는데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그리고 그 신경쓰임등등이 사실 여기 사는데 정나미 떨어지는 것들 이라 생각 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엔지니어로 일하고 주말이면 가족과 보내고, 얘들 공부 시키고 하는 것들 모두가 살얼음을 걷는 기분, 이해 하시는지요. 매일 별일 없기만을 바라는 심정으로 살고 있지만, 어쪄다 차가 고장이라도 나면, 그 잘났다는 보험회사를 의지하는게 아니라, 차라리 가까운 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곤 하지요.
      마음 고생 많이 하시는군요. 잘 처리 되시기 바랍니다.

    • .. 162.***.181.119

      carry하지 않고 짐으로 붙이는 가방에 넣으면 괞찮을까요?

    • .. 68.***.96.240

      주머니칼의 경우, 짐으로 붙이는 가방에 넣으면 괜찮습니다.
      3년전쯤에 저도 예전에 가방에 주머니칼 열쇠고리를 넣어두었던걸 깜빡했다가, 검색대에서 걸린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좀더 느슨한 때여서 그랬는지 몰라도, 보안담당자가 칼을 짐붙이는 곳에 가서 짐으로 붙이고 오던지, 아니면 우편으로 집으로 보내라고 하더군요. 도로, 첵크인으로 가서 사정설명을 하니, 조그만 박스에 넣어서 수하물 처리해주었습니다….
      위에 분 상황을 보니 제가 처했던 상황과 거의 비슷한데, 결과는 무지 심각하네요. 그때 미리 경험을 해서 항상 비행기탈때 점검을 하는 습관이 든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j 69.***.219.42

      저도 2년쯤 전에 여행갈때 first aid kit 에 있는 가위가 걸린적이 있는데, 돌아가서 부치고 올래, 그냥 버릴래? 하기에 “니 가져라~” 하고 통과했었는데…
      그사이 법이 바뀐건가요?
      혹시 blue sky님 칼이 좀 큰것이거나… 아니면 해명하느라고 한 말이 굳이 가지고 들어가겠다는 의사로 해석되거나 한 것은 아닌가요?
      스위스 나이프 같은 주머니칼 정도야 그냥 키체인에 끼워놓고 다니다 무심코 지니고 타려는 사람이 많을텐데, 그런 경우 일일이 경찰 부르고 티켓을 발행한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안가는 군요.

    • j 69.***.219.42

      궁금해서 찾아 보았는데…
      If you bring a prohibited item to the checkpoint you may be criminally and/or civilly prosecuted or at the least asked to rid yourself of the item. A screener and/or Law Enforcement Officer will make this determination depending on what the item is and the circumstances. This is because bringing a prohibited item to a security checkpoint – even accidentally – is illegal.

      * Your prohibited item may be detained for use in an investigation and if necessary as evidence in your criminal and/or civil prosecution. If permitted by the screener or Law Enforcement Officer, you may be allowed to:
      * Consult with the airlines for possible assistance in placing the prohibited item in checked baggage
      * Withdraw with the item from the screening checkpoint at that time
      * Make other arrangements for the item such as taking it to your car
      * Voluntarily abandon the item. Items that are voluntarily abandoned cannot be recovered and will not be returned to you.

      http://www.tsa.gov/public/display?theme=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