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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kwon님 글의 애독자입니다. 항상 좋은 정보와 냉철한 판단에서 나오는 좋은 글들 너무 좋아합니다. 한국에 잠깐 나와 있어도 이렇게 열심히 글을 읽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늘 혹시나 하는 염려로 한가지 부탁을 드릴려고 합니다. 혹시나 혹시나 하다가 정말 그런 것이 아닌가 해서 입니다.
bj kwon님께선 항상 인신 공격이 아니라면서 글을 시작하시거나 아니면 글 내부에서 언급을 하십니다. 하지만 그러한 글들은 꼭 상대방과 일부 사람들로 부터 논란의 대상이 됩니다. 꼭 이곳이 아닌 여러 게시판에서 그러한 경험이 있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의도한 바와 다르게 남들이 반응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 님의 글이 그런 반응을 초래하도록 의도적으로 씌여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문득 어느 순간부터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미 님께서 인신 공격이 아니다라고 언급을 하셨다는 이야기는 님께서도 이미 이러한 표현을 사용하므로써 상대방이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다고 생각합니다. 전 처음에는 님의 글을 보면서 님의 말 그대로 받아 들였지만 자꾸 일련의 여러가지 사건을 볼수록 혹시 님께서 그것을 적어 놓으신 말과 다르게 실제로 의도하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그러다가 이번 부동산 토론에서 실제로 고의적으로 그것을 님이 의도하고 글을 썼음을 느꼈습니다.
제 전공이 이런 쪽이라 나름대로 글을 적어 봅니다. 저도 님처럼 이런 말을 적고 시작할렵니다. “특별히 다른 맘은 없습니다.”
님은 기본적으로 서울대 출신이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가난한 집의 출신이라는 것과 그외 자기의 그러한 자부심과 괴리가 있는 일련의 주변적 요소로 인하여 내부적/정신적으로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미국이라는 일종의 물고기가 바다를 만난 것처럼 뜻을 필 수 있는 기회를 잡았고 자기가 그렇게 바랬던 탈한국에 성공하였습니다.
그로부터 얻어진 성취감과 만족감이 이제 님의 그 대단한 자부심을 정말 자신있게 뒷바침 해주기 시작하였습니다. 그게 자기가 인지하던 인지하지 못하던 자신의 글에 여지없이 나타납니다. 특히 남을 무시하는 은근한 표현들을 담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글을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히 너같은 것들이 나한테…”라는 그러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그것은 님이 학연으로 이어진 게시판에서 쓴 글에도 철저하게 나타나고 있더군요.
혹시라도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도 여기나 다른 게시판에 문제의 여지가 있는 글을 쓰듯이 남들과 대화를 하신다면 조심스럽게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해 드립니다. 온라인에서만 이러신다면 그냥 애초에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 그러한 단어들은 사용하지 마시길 부탁 드립니나.
절대 님을 인식 공격하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애독자로서 혹시나 하여 이렇게 글을 씁니다.
천군만군을 얻으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