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ro 인도 애덜하고 전화 인터뷰를 했습니다.
일단 3명한테 다굴을 당했습니다.
잘 들리지 않는 인도식 영어를 이해하느라 엄청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어찌 어찌 대략 50분 인터뷰를 보고,
어라~~
이사람들이 Offer를 보내왔네요.
Architect position으로 되어 있군요.
사인하고, Relocation fee 챙겨달라 했고,
Staffing 회사는 처음인지라 살짝 걱정되긴 합니다.
참고로, Android 관련 포지션입니다.
충고, 도움 될 만한 글 환영입니다. 🙂
오늘도 가열차게~~~

위프로에서 8년 일했었습니다. 아키텍트 포지션은
B1<B2<B3<C1<C2<D1<D2<E 에서 c1이구요 b 시리즈를 주니어, 시니어, 테크 리드로 구분하기도 합니다. 위프로의 일은 워낙 케바케라서 일반적으로 클라이언트의 프로세스가 엉망이면 프로젝트도 엉망이고, 클라이언트가 괜찮으면 프로젝트도 잘 굴러 갑니다. 온/오프 쇼어 모델을 근간으로 하고 있어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온사이트 팀+인도오프쇼어팀으로 구성되고, sync up 미팅(컨퍼런스 콜)을 하루 한번 혹은 몇일에 한번 씩 합니다. 자세한 질문 있으신가요?

저도 약간 추가해요.

1. 플젝 케바케 인정합니다.
2. 밤에 미팅 많이 합니다.
3. 401k 매칭 1년 뒤에 가능합니다(헐)
4. 한국회사에서 받았던 인터넷 교육을 또 받음.
5. 벵갈로 출장 보내줌.

월급 욕심 없으면 사실 그닥 나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두 분 댓글 감사합니다.
401k는 바로 되는걸로 오퍼에 나왔습니다. 뭐 이제 가봐야 정확히 알겠지만요. 🙂
sync up 미팅이 걱정되는군요.
인도 영어를 잘 알아 묵어야 하니..ㅠ.ㅜ
밤에 미팅은 무엇인지요? 5시 퇴근 아닙니꽈?

5시 퇴근은 근무지에서 끝나는 것이구요, 인도에 오프쇼어팀이 있다면 미국(아침)-인도(밤) 혹은 미국(밤)-인도(아침)에 미팅을 합니다. 프로젝트에 따라 하루에 한 번할 수도 있고, 아예 안할 수도 있구요. 고객사쪽에서 일하는 팀의 정보가 아무래도 빠르기 때문에 인도에 전달되야할 정보가 많은 경우 미팅을 자주하게 됩니다. 동부쪽이신가요?

서부입니다. 🙂
답변 감사드립니다.

다른 인도 회사와 마찬가지로 미국 Onsite + 인도 Offshore 팀과 협업합며, 인도에서 거의 coding 합니다. 프로젝트마다 다르겠지만, 퇴근후 미팅, 모니터링 등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그리고 특히 일요일 저녁에도 대기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가장 어려운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