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만 보고 알수는 없지요. Job description에 supervisory responsibility, promotion potential, list of duties & tasks, 등등을 봐야 하지요… 그래서 궁금한건 보통 인터뷰때 물어봐야하고, 회사쪽에서 물어보지 않아도 대충 설명해 줄텐데요… 오퍼가 비슷하다면 다른 조건들을 살펴봐야 하겠죠… 회사의 크기, 앞으로 발전의 가능성, 살게될 지역의 환경 등등… 어쨌든, 타이틀은 별로 중요하지 않지만, 두번째 타이틀은 쫌 콩글리쉬 같이 들릴정도로 어색하네요… 요즘에 data science라는 말을 많이 쓰니까, 그런 타이틀도 생겼나 보네요…
하는 일은 둘다 데이터 사이언스를 쓰는건데 일의 분야가 좀 달라요. 둘다 supervisory responsibility는 없구요. 프로모션도 하려면 인터널하게 다른 잡으로 어플라이 해서 가는 방법이 다인것 같아요. performance review를 해서 프로모션은 안되는 걸로 알아요.
이것저것 다 물어봤는데 너무 비슷하네요. 어느 하나가 좋으면 다른게 별로고…
data scientist 는 아무래도 장소가 플랙시블해서 집에서 원하는 만큼 일하라는 말을 해주긴 하더군요.
회사는 manager인쪽이 몇배는 더 크고, 둘다 발전 가능성은 더 많이 있어 보여요. 근데 사이언티스트는 r&d이고 메니져 쪽은 커머셜쪽이네요. 커머셜은 지금은 정말 좋은데 2~30년 뒤에까지 남아 있을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되긴 하네요.
지역은 어차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