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두분 말씀 감사드립니다.

사실 일년에 한두번이겠지만 4×4 Low 를 사용할 경우라면 도로에서 분명

무척이나 곤혹스러운 상황일 것입니다. 일전에도 그런 상황에서 4×4 Low

기능을 통해 탈출(?)했을때 정말로 다행스럽던 경험이 있었던터라 차량의

높은 금전적 댓가에도 불구하고 아직 저(아내 역시)에겐 포기할 수 없는

기능이 되었습니다. 일부러 오프로드를 즐기진 않지만….

문제는 욕심을 부려서 온로드에서의 안락함을 동시에 가지고 싶은 것입니다.

아마 이런 저의 생각과 일치하는지 아니면 추세 때문인지 한국의 Maker 들도

소렌토나 렉스턴 같은 차량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프레임 구조를 가진 정통

4×4 임에도 불구하고 써스펜션이나 내장을 보게되면 무척 Deluxe 하고 실제

운전해보면 거의 승용 수준에 가깝습니다. 산타페 일부 모델의 경우 Full Time

이긴 하지만 정통 사륜구동이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일부러 제외했습니다.

혼다의 파일롯의 경우도 산타페 수준의 구동 방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4Runner 경우 세가지 모델 (SR5 / SPORT / LIMITED )이 있는데 3열 시트가 옵션

으로 선택하겠금 되어 있고 더더욱 SPORT 는 아예 3열시트에 대한 옵션도

없습니다.

한국에서는 5인승이냐 7인승이냐가 무척 큰 ISSUE 인데 – 세금 문제 즉,

승용이냐 승합이냐 – 미국에서는 이렇듯 의자를 붙이고 떼고 하는 옵션으로

7인승 혹은 8인승이 가능한 것에 대해서 무척 궁금합니다.

http://WWW.CARSDIRECT.COM 에 보면 분명히 포러너의 경우 5인승으로 나오는데

이런 옵션을 선택해서 즉 의자를 더 붙여서 7 또는 8인승으로 타고 다녀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지…그리고 이렇듯 옵션으로 붙은 의자라면 사람이

탓을 때도 혹시라도 많이 불편하지 않을까 싶어서…

한국에서는 밴이라는 소형 화물 차량에 의자 붙여서 승용처럼 타고 다니면

불법 개조라는 타이틀이 붙게되어서 벌급이 300 만원이나 됩니다.

암튼 두 분 답글 감사드리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