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혹시 중고차 알아보실때는 어떻게 알아보시나요?

  • #532
    중고차 64.***.105.90 6751

    글쎄요, 일단은 중고차는 "복글복" 누구도 장담 못하지요. 제 생각에는,

    한 3년된차이하, 35000마일 이하, 정도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살때는 반드시,사기전에 큰 메케닉에가서 차구매 인스펙션을 받으면,

    차상태에 대한 의견을 받을수 있지요. 너무 싼차(오래 된차) 는

    수리비/시간 투자할 생각을 해야겠죠.

    보통, 한 7000-10000불대 일테니, 그러면은 새차로, 한국 소형차(엘란트라)

    정도도 좋지 않을듯 합니다. 워런티가 기니(내가 알기로는 범퍼투범퍼 5년)

    차에 대한 것 잊고 살수 있지요. 만일 후리웨이를 자주/오래 타시는 분이라

    면은 안전을 위해서 소나타 정도는 타야 되지 않을까 싶네요.

    쩝님의 글


    후…왠만해서는 다시는 중고차사지 말아야 겠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혹시나

    다른 분들은 중고차를 사실 때 어떻게 고려해서 사시는지 여쭈어 보고

    싶습니다.

    (참고로 미국인 친구의 친구차를 샀는데요. 가격자체도 싸지는 않았지만

    나름대로 상태도 깨끗해 보이고, 관리를 워낙 잘 했다고 해서 사고 보니

    에어콘은 1년에 한번씩 가스를 주입하던지 – 오래된 모델이라 그 프레온가슨가요?

    그것도 장난아니고, 고치자고 가져가 보니 950불. 무려 차가격의 1/5를

    요구하니 못고치겠고…얼마 있다가 보니 브레이크쪽에서 소리가 나서

    가져가서 고치려고 보니, 이것저것 해서 500불가량…도저히 밑겨지지

    않았지만 차에대해 모르는것도 아쉽고, 워낙 중요한거라 고치지 않을수도

    없고 해서 바꾸었습니다. 아..자동차는 93년 혼다 어코드였습니다.)

    Carmax같은 경우 나름대로 서비스가 괜찮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중고차라고

    하기에는 좀 가격이 센듯 하고…그냥 중고차를 개인에게서 믿고 사자니..

    그건 또 그것대로 약간은 걱정이 들고..

    역시 새차사는게 맞는걸까요?

    푸념 반, 정보를 구하고 싶은 맘 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