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이렇습니다.
생산 라인 중에 align하고 test하는 곳에서 제품이 불합격이면 테스트 테크니션이 고칩니다.
그리고 일반제품과 같이 다시 생산라인에 넣습니다.
생산제품 중 제일 마지막 테스트에서 실격 되는 제품을 고친것 중 상태가 다른것보다 약간이나마
떨어진다고 판단 되었을 경우와 여러번 재 생산과정에 들어있던 제품을
refurbished 나 employee sale로 판매 합니다.
저 개인은 refurbished를 자주 사는 편입니다. 가격이 많이 싸다면.
단순 오픈 박스 제품은 하자 없는 중고일 가능성이 50%입니다. 단순 변심 리턴이 포함되니까요.
하지만 매뉴팩쳐 리퍼 혹은 셀러 리퍼의 경우 하자품을 고친 케이스 입니다. 여기서 하자 문제가 매우 심플한 것 일 수도 있고 디스플레이 처럼 고쳐도 고질병으로 나타나는 문제 일 수도 있죠.
싼 맛에, 되도 그만 안되도 그만 이라는 마인드면 리퍼폰 하셔도 되고요. 그게 아니라면 새 폰 하세요.
핸드폰 수리 업체에서 일해본 결과로는 refurbished로 판매 되는 경우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1. 소비자의 단순 변심으로 Return된 제품을 외관만 교체 후 판매
2. 소비자의 지속적인 불량이슈로 return 되었지만 수리센터에서 검사시에 불량 검출 안되어
외관 교체 후 판매
3. Macnufactur의 overstock으로 발생된 부품 소진을 위하여 refurbished로 생산하여 판매
이외의 여러 경우도 있습니다만 제가 하는 것만 적었습니다.
만약 1,3의 경우를 구매한다면 최고 입니다.
사실 Refur이기는 하나 새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