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pection fail…?

  • #1615
    인스펙션 216.***.200.32 5567

    인스펙션 기간이 깜빡 잊고 지내다가 지나서 얼른 인스펙션을 받으로 집주위의 midas로 갔습니다.

    당장 된다고 하더니 한시간을 기다리니까..휠파트를 모두 뜯었더군요. 그러더니 저를 불러서 하는말.. .미등이 금이 가서 테이프를 붙였는데..그것도 문제고 휠 파트의 브레이크 부분에 휠 실린더라는 것이 리킹 한다고 양쪽 다 갈아야 하고… 또 앞쪽 휠 부분을 보여주면서 뭔가 또 샌다고 하더군요..

    전에 오일을 갈러 갔더니.. 이것저것 고쳐야 한다면서 견적을 1200불 받은 경험이 있고, 또 다른 곳 가서 200불에 대충 고친 경험이 있어서 그랬죠. 나는 인스펙션을 받으로 왔고 세이프와 관련된 부분이 아니면 그냥 인스펙션을 받고 싶다. 했더니.. 안된다고 하면서 매니저 부르고 어쩌고 하더니… 견적을 내는데 1300불이 넘더라구요. .

    그래서 나는 현재 돈이 없으니..그럼 그냥 다시 차를 조립해라..돈을 구해서 나중에 고치고 인스펙션도 그 때 받겠다 했더니.. 메캐닉이 가더니 인스펙션 스티커 전에 꺼를 박박 긁어 버리더군요.. 그때부터 분위기가 굉장히 험상 굳더니만..

    인스펙션에 통과하건 페일하건..무조건 21불을 내라더군요. 그래서 나는 왜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 했더니.. 법이다 어쩌구 하면서 분위기 더러워 지더군요..

    나는 다큐멘테이션을 보여달라고 했지요.. 알고싶다.. 했더니.. 한동안 이 소리 저소리 하더니 뉴욕 디엠브이에서 나온 걸 보여주는데 성공하건 실패하건 페이 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있어서…

    내고는 왔는데..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우리나라 가라지에서 보여주는 이것저것 고치라는 건..이 사람들에 비하면 애교에요.. 제가 당한 건 아니지요? 어쨋건 기분이 나쁜 건 사실이네요…

    그럼…

    • 경험담 24.***.243.46

      검사에 불합격하면 돈내고 불합격 딱지를 받습니다. 정해진 기간내에 고쳐서 다시 검사받는 것은 무료입니다. (물론 불합격 받은 곳에 다시가야 공짜지, 다른 곳으로 가면 안될겁니다)

    • j 208.***.75.2

      그냥 DMV 에 딸려있는 inspection station 에 가시지…
      미등에 금간것은 어디엘 가나 문제가 될수 있겠네요.
      dmv inspection station에 가면 돈 전혀 안들고요. 시간 잘 맞추어가면 별로 기다리지도 않습니다. 저도 전구 나간것 때문 퇴짜 맞은 적이 두번 있는데, 두번다 직접 전구 사서 끼워넣고 다시 검사받았습니다. 전구값 밖에 든게 없었죠. 한번은 계기판의 전구라서 계기판 뜯느라고 고생을 좀 하긴 했지만… -_-;

    • 인스펙션 216.***.200.32

      j님, 경험담님… 고맙습니다. 아..그런 것이 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