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card 승인 (EB1A, Nebrasca)

  • #3237895
    hlee 98.***.73.142 2315

    이 사이트에 심리적 도움을 많이 받아서 저의 Time line을 공유합니다.

    저는 J-1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가 영주권을 받은 경우 입니다.
    I-140은 EB1A로 신청을 했습니다.
    접수는 악명높은 Nebraska로 되더군요.

    J-1 귀국의무 면제에 대한 신청은 제가 직접했습니다.
    내용이 별로 어렵지 않아서 직접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J-1 waiver 신청이 승인되면 J-1 VISA의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저는 J-1 VISA 만료 시점까지 EAD card가 발급되지 않아서 약 1개월 반 정도 강제로
    백수 상태로 지냈습니다. 평생 처음 의료보험 없는 찜찜한 시간도 덤으로 보냈는데요 …
    J-1 상태에서 green card를 신청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J-1 visa 만료 7~8개월 전에
    green card를 접수 하셔야 합니다.

    2017.4.28 : I-140, I-485: premium, 동시접수
    2017.5 : receive notification
    2017.5 : RFE (재직회사에서 계속 근무 가능한지 서류. manager에서 부탁해서 letter를 받아 제출)
    2017.5 : I-140 승인
    2017.7 : EAD card 발급
    2017.8 : Finger print
    2018.2 : NBC 이관 notice
    2018.4 : RIE (배우자와 자녀는 J-1 waiver 서류가 왜 없냐는 황당한 내용. 변호사님이 알아서 처리)
    2018.6 : Interview schedule notice
    2018.7 : Interview
    2018.7 : Greencard 발급

    Interview는 phoenix에서 했습니다.
    심사관이 너무 무뚝뚝해서 조금 당황을 했는데요
    나중에 다 끝나고 축하한다면서 한 번 웃어주더군요.

    interview에는 저, 배우자, 자녀가 같이 들어 갔습니다. 통역, 변호사는 배석하지 않았습니다.
    시간은 30분 정도 였습니다. 딱딱한 분위기였지만 불친절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질문은 서류의 내용을 다시 확인하고 진위를 물어보는 것이 주를 이룹니다.
    특히, 지나가는 말처럼 슬쩍 물어보는 내용들이 본인이 아니면 알기 어려울 것들을 물어서
    interview가 형식적인 것 만은 아니구나 느겼습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했으면 제가 예상하지 못했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전에 사용한 VISA가 있는 구여권을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둘째 아이는 시민권자라서 따로 서류를 준비하지 않았는데 출생서류를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끝나고 바로 승인 되었다는 서류를 출력해서 주었습니다. (공식 서류는 아니라고 적혀있습니다.)

    모두를 좋은 결과 얻으시기 바라겠습니다.

    • JL 72.***.226.4

      축하드립니다.
      혹시 인터뷰 날짜가 언제인지요?
      저는 7월 20일 피닉스에서 EB-1B 인터뷰보고 EB1 승인 홀드될 거라 10월까지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어서요.

    • 17 174.***.103.220

      축하드려요^^
      혹시 온라인상으로도 승인 되셨나요?
      저희는 17일에 인터뷰를 봤는데 그 자리에서 구두로 축하한다고 승인시켜 주겠다고 7~14일 이내로 카드를 받을수 있을꺼라 했는데 온라인상으로는 아직 승인이 안나고 있거든요. 저희는 10월까지 기다려야 할듯하네요.

    • Tree 70.***.235.91

      축하드립니다~
      구여권을 따로 챙겨 가셨나요? 없으면 문제가 될까요? 저희는 구여권을 따로 가지고 있지 않은데 어떻게 답변하면 좋을련지~ 그리고 배우자에게 따로 질문하는 부분이 많았는지요?

    • hlee 98.***.73.142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런 축하를 받는 군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기다리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입니다.

      제 Interview 날짜는 7월 18일 이었습니다.
      제 경우는 2일 후에 website 내용이 바뀌기 전에 카드 발송될 것이라는
      written notice가 집에 도착했습니다.
      변호사 사무실에는 7월 26일에 영주권 카드가 도착했습니다.

      구여권은 한국에 있어서 없다고 했습니다. 그냥 알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순간 ‘이 것 때문에 늦춰지나 ‘ 생각도 했는데요 없으니 별 수가 없더군요.

      질문은 우선 서류 내용을 하나 씩 재확인 합니다.
      그런데 저나 가족 모두 이 중간에 뜬금 없이 물어보는 내용이 본인 아니면 알기 어려운 내용입니다.
      제 경우 여름의 급여가 다른 시기와 다른데요 갑자기 “너 급여가 어느 시기가 더 많지?”
      이런 식으로 물어봅니다. 제출된 서류들이 정말 본인 서류인지 확인하는 한 가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이런 질문들만 차분히 잘 대답하시면 걱정 없으실 것 같습니다.

    • jjjj 173.***.54.168

      EB1A 신청자 입니다 (485접수 후 핑거까지 마쳤습니다.)
      지문찍고 나서 거의 1년정도 시간이 걸리셨네요. 저도 앞으로 1년 예상하면 되겠군요 ㅠㅠ
      타임라인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