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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저는 홍대에서 순수예술 을 공부중인 대학생입니다./ 22살, 3학년 재학중입니다.
(-이런 사항들이 질문의 답에 고려될수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적습니다)학부생활에서, 산업디자인쪽으로 복전을 하다 보니 ux나 마케팅관련 강의를 접하면서,브랜드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려면 경영/마케팅쪽을 전반적으로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영을 부전공하고 있어요.
휴학하고, 1년정도 친구들과 기획쪽으로 사업해본 경험을 토대로
브랜딩을 위해 지금은 경영-마케팅쪽을 함께 공부중이예요.성인이되고 3년정도 이것저것 건드려보다가,
결국 가장 하고 싶었던, 패션쪽을 포기할 수가 없더라구요.
훗날 소소하게라도 저의 브랜드를 계속 만들어나가는게 제 삶의 목표입니다.학교내 커리큘럼상으로는 굳이 패디를 대학에서 전공하는 것보다,
실무 관련 학원을 다니거나 fit유학을 2년정도 다녀오는 게 실질적으로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더 많은 경험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질문드려요.유학의 목적은 뉴욕에서 일을 하고 싶다기 보다는,
빠르게 제스타일의 옷을 만들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싶어요.
좀 더 깊게 배우고 싶습니다.제가 가장 궁금한건,
fit를 다니면서 배울 수 있는 점들이예요.
한국과 다른 경험들이 뭔지 궁금합니다.
예를들면 커리큘럼에서 배우는 것들, 학생들 사이에서 눈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의 차이 등등이요.이건 디자인에 대한 고민인데
제 전공이 순수예술쪽과 마케팅을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디자이너로 일하고 계시는 지인분께서는 스타일과 도식화공부에 주력하라고 하시라는데
제 생각엔 원단에 대한 이해나 패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있어야 디테일한 핏감의 차이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어서요..
(*혼자 도식화 공부와 스타일 연구만 하고, 특별히 학원을 다니거나 배운 경험은 없습니다.)고민 관련해서 찾아보니 5-10년전 글이 많아 다시 올려봅니다.
실제로 유학가셨던 분들, 실제 종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다양한 조언을 얻어보고 싶어요.제 고민과 관련없더라도 다양한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