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3 승인 (텍사스/아틀란타 )

  • #3225161
    lollol 96.***.247.249 2014

    12/1/16 Prevailing wage 신청
    2/22/17 Prevailing wage 승인
    2/28/17 광고 시작
    5/3/17 perm 신청
    8/1/17 perm audit
    1/9/18 perm 승인
    2/26/18 140 (급행) + 485 동시접수
    3/6/18 140 approved
    3/30/18 finger
    4/26/18 Combo Card
    5/15/18 interview notice
    6/14/18 interview/ 당일승인
    ” We are producing your card and will mail it to you ”

    정말 나이스하고 좋은 인터뷰어를 만났습니다.
    마치 영주권 줄 것으로 정해두고 형식상 확인만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straightforward한 case라서 변호사 없이 갔고, 미국온지 4년정도 되었지만, 영어가 완전히 fluent 하지 않아서 통역 함께 가야하나 고민을 했는데… 물어보는 질문들도 한정적이고 딱히 어렵게 대답해야하는 질문도 없을 것 같아.. 통역없이 혼자 갔습니다.
    그런데 처음 미국 얼마온지 물어보고는 너 영어 정말 잘한다고 말해주며 이정도면 당연히 통역 없이 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영어때문에 고민을 좀 했는데 여기서 긴장이 많이 풀렸습니다
    받은 질문은

    생년월일, 부모님 성함, 마지막으로 미국 입국한 날짜, 어디로 입국했는지

    등등 매우 기본적인 질문들이었고,
    have you ever Q 은 정말 하나하나 다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이년전쯤 트래픽 티켓 받은 것이 있어서, #25번 질문 No로 되어있는데 Yes로 바꾸어야 하는지 물어보고, 그 전날 코트가서 그 티켓 잘 처리되었고 페이도 했다는 영수증(?) 같은 걸 함께 제출 했습니다. 변호사가 아주 준비 잘 해왔다고 칭찬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서는 종이 하나 주더니, 승인되었다고 며칠 안으로 카드 받을거라고 말 해주더라구요.
    정말 승인된거냐고 묻곤 , 오늘 널 만나서 나 정말 행운인것 같아 라고 하니, 네 서류는 완벽했고 승인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서 다시한번 축하한다고 말해주더라구요. !!!
    준비만 잘 해가시고 질문들에 잘 답변 하신다면 크게 문제 없이 잘 승인되실 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다른 분들에 비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에 승인된 것이지만, 혼자 미국에 와서 혼자 영주권을 진행하는 저에게는 간혹 버겁게 느껴진적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광야 같은 길을 걸을 때, 또 요단강 마른 땅을 걸을 때, 늘 제 곁에는 때에 맞추어 이른비와 늦은비로 함께해주고 역사해주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정말 한국에서도 미국에서 정말 많은 분들 기억해주시고 기도해주셔서 감사하고, 하나님께서 일하셨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ㅋㅋㅋ무슨 수상소감도 같네요 ㅠㅠㅋㅋㅋ)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게 받지 않고 열심히 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

    • aa 143.***.48.219

      혹시 얼마나 straightforward한 케이스였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H1b 입국 후 영주권 신청 케이스였나요?

      • lollol 96.***.247.249

        F-1 학생비자로 입국해서 대학교 졸업 후 opt 기간동안에 영주권 시작한 케이스입니다

    • 궁금 73.***.129.154

      축하드려요.
      한가지만 간단한 질문인데요.
      아틀란타에서 인터뷰를 보셨나요?

      요즘 아틀란타에서 인터뷰를 보고 나서 기다리시는 분이 있는거 같던데.
      잘 되신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 Eaa 166.***.248.36

      아멘아멘…
      언제나 우리가 의지해야할분은 하나님뿐이 없어요^^

    • 축하축하! 98.***.172.115

      우아 정말 잘 풀린 케이스네요. 넘 축하드려요!! 저도 지금 F1에서 opt로 있는 중인데 영주권 알아보는 중이에요. 근데 H1 없이 바로 F1에서 영주권 신청을 해도 이렇게 잘 되는 케이스도 있군요,, 전 아직 변호사도 안만나 본 상태라 아무것도 몰라서 막막하기만 해서ㅜ 혹시 전공이나 어떤 회사에서 어떻게 영주권 스폰 들어가신 건지 자세히 여쭤봐도 될까요? 실례가 안되신다면 이메일로 여쭤보고 싶은데 괜찮으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