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2 LA승인

  • #3390947
    2019 71.***.234.72 1861

    2019.4.17 (140/485 RD) – 프리미엄
    2019.4.19 (140 Approved)

    2019. 05.20 (Biometrics)
    2019.05.22 (이관 노티스)

    2019.07.08 (Ready to schedule)
    2019.07.09 (Interview scheduled)

    2019.08. 23 (Interview)

    2019.09.14 (Combo Card Ordered)
    2019.09.19 (Combo Card Received)

    2019.10.11 (New card is being produced)

    2004년 처음 F1받아서 유학왔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5년차 유학생이네요
    2016년에 professional docterate 받으면서 동부에서 캘리포니아로 이주 했습니다.

    OPT 기간이 끝나갈때 즈음에도 스폰서를 찾지못해서
    석사과정이 있는 학교로 등록해 F-1 신분으로 영주권 진행하게 됬습니다.

    인터뷰 후기:

    남편과 저 둘다 F-1 신분으로 10년이상 거주했고
    결혼기간이 1년밖에 되지않아서 변호사님 동행했습니다
    아침 11시 인터뷰였는데 가서 체크인하고 기다려도 기다려도 안부르더구요..
    먼저 온 사람들은 인터뷰보러 들어가는데 저희는 막상 오피서가 부르러 온 시간은 1시 였습니다.
    얼마나 깐깐한 오피서이길래 앞에 인터뷰가 길어져서 안부르나.. 했었는데

    웃지도 않고 간단한 인사조차도 안하고 그냥 이름부르고 자기 따라오라고 하더라고요..
    다른분들 후기 보면 초반엔 농담도하고 화기애애 했단 후기도 있던데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깐깐해 보여서 시작부터 겁먹었습니다ㅠㅠ

    막상 인터뷰는 엄청 빨랐어요. 한 15-20분?
    주소지, 마지막 입출국 기록등 485에 있던거 그냥 다 읽어주고 맞지? 이렇게만 물어봐서
    Yes or No 대답밖에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Have you ever.. 등은 10개 내외? no 에 빨간펜으로 그냥 쭉 그어가면서 쭉쭉 몇개 질문만 읽은거같아요.
    남편한테는 군대 갔다 온거, 포지션이 뭐였는지, 언제 제대했는지만 추가적으로 물어봤구요.

    남편과 저 둘에 관한것은 하나도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결혼기간이 짧고 증명할수 있는 서류들이 생각보다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결혼날짜, 장소 조차 안물어봤습니다.

    F-1 기간이 길었던 만큼 송금기록, I-20 다 철저하게 있는대로 준비하자고 해서
    준비했는데 하나도 요구 하지 않았습니다.

    뜬금없게 OPT 받았을때 같이 왔던 Approval letter? 같은거 있냐고 해서
    그건없고 카드있다고 했더니 그럼 그거 달라고..;;
    변호사가 이미 오피티카드 카비본 냈다고 했더니 변호사한테 자기가 요구하는거니까 어쨋든 달라고..;;
    그리고 Supplement J 달라고 해서 변호사가 140/485 같이 들어간 케이스라
    필요없는 서류인데 왜 달라고 하냐고, 근데 준비는 해왔으니까 필요하면 주겠다고 변호사님이 말햇더니
    오피서가 엄청 어이없다는듯이 ‘있으면 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지금 쿼터소진이라 승인못한다.
    니가 낸 서류들 리뷰한다고 하고
    nbc 이관 안시키고 로칼오피스에서 가지고 있다가 문호 열리면
    바로 승인내줄수도 있으니까
    서류 내는게 너네 케이스에는 더 좋을꺼야

    라고 겁나 수줍게 툭 마지막에 던지더라고요.

    마지막에 주는 종이엔 첫번째 칸에 체크해서 저랑 남편한테 하나씩 주고
    그냥.. 마지막까지 안웃어주고 뭐 딱히 별말없고.
    바이. 하고 끝났습니다.

    뭔가 찝찌름하게 끝난거같은 느낌이 있었는데..
    그래도 빨리 승인됬네요

    승인기다리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