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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B-3 숙련 인터뷰 후기 공유 합니다.
이 게시판에서 인터뷰 준비하는데 도움을 받아 저도 인터뷰 후기 나눕니다.
저는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다가 E-2 비자로 경력직으로 미국에 와서
영주권을 진행한 케이스입니다.
저는 8/19 오전에 인터뷰를 아내랑 같이 봤습니다.(지역은 몽고메리입니다.)
처음 들어갈때 인터뷰 통지서와 운전면허증 확인 후(인터뷰 통지서 확인 후 돌려주었습니다.)
소지품 확인 후 대기실에 들어가자 마자 어떤 백인이 제 이름을 호명했습니다.
인터뷰 공지 시간은 8:15am 이었는데 7:40am 에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인터뷰 오피서를 따라가니 작은 방에 들어왔고 의자에 앉기도 전에
진실만을 이야기 할 것을 선서하냐고 물어서 “Yes I do” 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앉고 나서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제 왼손 검지 그다음 오른쪽 엄지를 찍었고
아내도 똑같이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인터뷰가 시작 되었습니다.
주 신청자인 제가 먼저 시작되었고 질문은 기본적인 것만 물어봤습니다.
기억나는 것만 나열하면
“풀 네임, 생일, 태어난 곳, 아버지 이름, 현 거주 주소, 다니는 회사 이름, 결혼 날짜, 자녀수, 배우자 이름”
“회사에서 하는 일이 뭐냐?”
“너가 슈퍼바이징 하는 인원이 있냐?”
“회사 어떻게 지원했냐? 언제부터 근무했냐?”
“대학교 어디 나왔냐? 학력은 어떻게 되냐? 전공은 뭐냐?”그 다음 Have you ever 질문이 시작되었고 다 질문은 하지 않았고
랜덤으로 쭉쭉 넘어가면서 물어봤습니다. 무기 관련 질문에 Yes라고 대답했고
군대 직책과 Rank 그리고 근무 기간을 물어봤습니다.
병역증명서를 뽑아왔으니 필요하면 주겠다고 했더니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영주권을 지원한 이유가 뭐냐? 물었고 “계속 일을 하고 싶어서”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아내의 인터뷰가 시작되었고
똑같이 기본적인 정보 확인 차 물어보았고, 대학교 및 학력 관련해서 물었습니다.
결혼 관련해서 물어볼 줄 알았는데(결혼 앨범도 준비) 특별하게 물어보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나서 서류를 마무리 하는 과정에서 최근 2018년 W-2와 세금 보고 자료, 그리고 회사 Job offer Letter를 요청해서
제출하였고, 그 외의 서류는 요구하지 않았습니다.그리고 나서 승인됐다고 했지만 문호가 닫혀서 일단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서 인터뷰는 끝났습니다.
웃으면서 악수하고 나오는 길까지 마중나와주며 건물을 나왔습니다. 총 인터뷰 시간은 20분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좋은 인터뷰 오피서를 만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준비한 서류는 거의 보지도 않았고, 질문도 생각한거 보다는
기본적인 것만 확인하고 마무리 하는 느낌이 컸습니다. 영주권 인터뷰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