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작은 it 회사 개발자로 일하고 있으며 팀내 최고참중 한명입니다. 다름아니라 팀에 결원이 생겨서 Job인터뷰를 계속 진행중에 있는데 지원자 한명이 모든면에서 합격 판정 받을만 하더군요. 성격도 좋은듯하고 live coding test도 가장 좋았습니다.

다만 이 친구가 하는 말이 자기는 international이고 CPT를 이용해서 일할거라고 했습니다. 저희 팀 원칙상 longevity를 상당히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아무리 지원자가 좋아도 짧은 기간 이를테면 1~2년만 일 할 사람은 피하자는게 중론입니다.

지원자 말로는 몇년간 CPT로 일할수 있다는데 이게 맞는 말인가요? 주변에 CPT full time으로 3년이고 4년 일하는 사람 봤다고 하는데 믿기도 좀 그렇고.. 이사진에게 적극 추천하고는 싶은데 CPT 허용 기간이 좀 맘에 걸리네요. 그 친구 학교는 솔직히 visa mill로 의심되지만 구글해보니 그런것 같지도 않고. 혹시 아시는분 답변부탁드리겠습니다.

학업을 마치지 않았다는 점이 조심스럽네요. 아시는대로 CPT는 학업 중간에 인턴쉽을 할 때 사용하고 학교로 돌아가는 경우에 쓰죠. 여러번 재신청이 가능하다고는 하는데 12개월 이상 fulltime으로 cpt 사용하면 나중에 졸업 후 opt 사용을 못합니다. 그 학생에겐 많은 리스크를 주는거죠. 뭐 그것까지 감안하고 지원한다고 말은 하겠지만… 글쎄요. 어렵군요.

지원자 심리는 cpt로 어떻게든 경력 최대한 쌓고 이후에 스폰 해주는 회사로 가겠다는 마음이겠죠 보나마나

풀타임 CPT를 12개월 이상 할 경우 경우에는 OPT 못 받습니다(풀타임은 주당 20시간 이상). 1년 꽉채워서 CPT 쓸 경우엔 영주권 인터뷰에서도 안 좋게 볼 확률이 있다고 들었구요.
일반적으로 CPT의 경우 썸머에는 풀타임을 허용하지만 학기중에는 특별한 사유나 그 과의 졸업요건에 부합할 경우에만 풀타임으로 허용해줍니다. 학과 정책상 졸업요건으로 학기 중 풀타임 CPT하는 전공은 Industrial Eng 랑 Hotel management만 봤어요. 나머지는 다 특별사유 대서 학교에서 인정해주는거 봤구요.
몇 년간 CPT로 일한다는 건 저도 처음 들어봅니다

저는 똑같은 회사에서 씨피티로 일년반 일했습니다

학교마다 씨피티 기준 다릅니다. 어떤 학교는 딱 한번 주고 어떤 학교는 학기마다 주고 어떤 학교는 한번도 안줍니다

cpt로 3 4 년은 개구라고요 걍 님 회사작아서 풀로 커밋하기 싫은거임. 걸쳐놓고 잡면접보고 다니겟죠

답변 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역시 신분 문제가 가장 걸리네요. 계속 인터뷰해야겠습니다.
요즘 괜찮은 개발자 채용하는게 힘들군요..